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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첫 온라인 콘서트 성료 "다시 만나는 날까지 건강하길"
트와이스, 첫 온라인 콘서트 성료 "다시 만나는 날까지 건강하길"
  • 김태석 기자
  • 승인 2020.08.09 1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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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하인드=김태석기자] 걸그룹 트와이스가 온라인 콘서트 'Beyond LIVE - TWICE : World in A Day(비욘드 라이브 - 트와이스 : 월드 인 어 데이, 이하 'World in A Day')'를 개최했다.

9일 열린 'World in A Day' 온라인 콘서트는 코로나19로 인해 월드투어 'TWICE WORLD TOUR 2019 'TWICELIGHTS'(트와이스 월드투어 2019 '트와이스라이츠')' 피날레 공연이 취소된 지난 콘서트에 대한 아쉬움을 달래주는 자리이기도 했다.

'World in A Day'는 '하루 안에 도는 월드투어'라는 독특한 콘셉트로 기획됐다. 월드투어 포문을 열었던 서울을 비롯해 방콕, 마닐라, 싱가포르, 로스앤젤레스, 멕시코시티, 뉴욕, 시카고, 쿠알라룸푸르, 일본 7개 도시 등 이들이 방문했던 총 16개 지역을 무대 위에서 시각적으로 구현했다.

'TT' , 'What is Love?', 'YES or YES', 'SHADOW', 'FIREWORK' 등 준비된 무대를 보여준 트와이스는 쉴새없는 공연으로 팬들의 귀와 눈을 즐겁게했다. 또 'Feel Special', 'MORE & MORE' 이후 트와이스는 'MORE & MORE' 영어버전이 나온다는 깜짝 발표를 하기도 했다.

이날 트와이스는 "팬분들과 하나된 느낌이 강하게 든다. 신선한 공연이 되는 거 같아 기분 좋다"라고 말하며, 팬들과 함께 단체 사진을 찍기도 했다.

또 "하루 만에 전 세계 원스를 만나게 됐다. 많은 분들이 봐주셔서 감사하고, 다시 만나는 날까지 건강하고 행복하셨으면 좋겠다. 이렇게라도 에너지 얻게 돼서 좋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마지막곡 '21:29' 무대를 마친 트와이스는 'TURN IT UP', 'CHEER UP' 무대를 추가로 선보인 후 콘서트를 마무리했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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