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경표 오늘 모친상, “슬픔 속 빈소 지키는 중”

2020-09-26     김소현 기자

[비하인드=김소현기자] 배우 고경표가 26일 모친상을 당했다.

고인의 빈소는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 마련됐으며, 고경표는 현재 슬픔 속에서 빈소를 지키고 있고 전해졌다.

고경표는 2010년 KBS 드라마 '정글피쉬2'로 데뷔했다. 이후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을 통해 큰 사랑을 받았으며, '감자별', '질투의 화신', 영화 '명량', '차이나타운', '7년의 밤'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뛰어난 연기를 선보이다 지난 2018년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입대했다.

이후 올해 1월 만기 전역한 고경표는 JTBC 새 수목드라마 '사생활'을 복귀작으로 촬영을 이어가던 가운데 모친상으로 비보를 전해, 많은 동료들과 네티즌들 역시 고인에 대한 애도와 고경표에게 위로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한편 고경표가 출연하는 JTBC 새 수목드라마 '사생활'은 의도치 않게 국가의 사생활에 개입하게 된 사기꾼들이 모든 기술을 총동원해 골리앗 같은 대기업과 사기 대결을 펼치며 거대한 '사생활'을 밝혀내는 이야기로 서현, 김효진, 김영민 등이 출연하며, 오는 10월 7일 첫방송된다. 

[사진=고경표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