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달수, 3년 만에 첫 공개석상··· "개봉으로 마음의 짐 덜어"

2020-11-12     김태석 기자

[비하인드=김태석기자] 배우 오달수가 11일 오후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이웃사촌' 언론시사회에 참석했다.

이날 동료 배우들을 성추행했다는 '미투' 의혹이 불거진 이후 2년 8개월여 만에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오달수는 "개봉 날짜가 정해져 너무 감사할 따름이다. 평생 짊어지고 갈 짐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어서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는 소회를 전했다.

한편 1985년 가택 연금을 당한 야당 총재와 옆집에서 도청하게 된 정보기관 도청 팀장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이웃사촌'은 오는 25일 개봉한다.

[영상=비하인드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