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故 천정하, 영정 속 '마지막 미소'··· 향년 52세

2021-04-29     김태석 기자

[비하인드=김태석 기자] 배우 천정하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향년 52세.

천정하는 27일 낮 자택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저혈압과 신부전증 등으로 인한 사망으로 추정된다. 고인은 평소 저혈압을 앓아왔던 것으로 알려졌던 만큼 저혈압 등 신부전증으로 인한 사망으로 추정되고 있다.

천정하는 홍익대 역사교육과를 졸업하고 1990년부터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청춘예찬', '쥐', '늑대는 눈알부터 자란다', '기쁜 우리 젊은 날' 등 많은 연극에서 활약했고, 영화 '라디오데이즈', '소녀', 드라마 '불새', '악의 꽃', '비밀의 숲' 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JTBC 드라마 '괴물'과 tvN 드라마 '마우스'에서 뛰어난 연기를 펼쳤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서울 종로구 대학로에 위치한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2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30일 오전 7시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