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 하의 실종 패션부터 아찔한 눈빛까지··· '우아+섹시' 가득

2021-09-24     김태석 기자

[비하인드=김태석기자] 가수 겸 배우 서현이 화보를 통해 완벽한 미모를 뽐냈다.

매거진 퍼스트룩 226호 커버를 장식한 서현은 공개된 화보에서 매 컷마다 우아하면서 감도 있는 포즈로 완성도를 이끌어냈으며, 화보 콘셉트를 완벽 소화하며 촬영장 분위기를 주도했다.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서현은 "올해가 소녀시대 데뷔 14주년"이라며, "매해 기념일이 돌아올 때면 뭔가 의미 있는 것을 해보고 싶긴 했다. 그런데 막상 뭘, 어떻게 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워낙 각자의 스케줄이 바쁘다보니 시간 맞추기도 녹록지 않더라. 이번에 유퀴즈 출연을 두고도 여러 의견이 오갔는데 우리끼리 제대로 뭉친 모습을 대중에게 보여주는 것에는 모두 찬성을 했다. 유퀴즈는 멤버 모두가 좋아하는 프로그램이기도 했으니까요"라고 말했다.

이어 "다 같이 소녀시대 구호를 외칠 때는 뭔가 기분이 뭉클했다"라며, "이전에는 당연한 우리의 인사였는데 '이젠 다같이 모여 한목소리로 구호를 외치는 게 특별한 일이 됐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라는 이야기를 전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서현은 "오컬트, 액션, 히어로물을 좋아한다"라며, "안 해본 장르라 더 끌렸다. 저 자신에게 한계를 두고 싶지 않다. 그러다 보니 작품을 선택할 때도 그간 맡은 비슷한 캐릭터는 배제하려는 편이다. 이번 작품은 쉽게 만나볼 수 없는 복합장르인데, 시나리오를 읽었을 때 신선한 충격을 받아서 '이건 내가 꼭 하고 싶다'라고 마음을 먹었다. 기대하셔도 좋을 것"이라며 차기작 영화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에 대해 언급했다.

한편, 서현의 화보와 인터뷰는 퍼스트룩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사진=퍼스트룩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