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봉쇄완화 속 비트코인 상승··· 3950만원대 회복

2022-05-31     김영우 기자
사진=비하인드DB

[비하인드=김영우기자] 중국의 코로나19 봉쇄조치가 완화되면서 비트코인 가격이 3천 950만원대까지 상승했다.

31일 오전 9시 30분 기준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1비트코인 가격은 3천 964만4천원으로, 24시간 전보다 6.27% 올랐다. 같은 시간 빗썸에서도 6.16% 오른 3천 959만 9천원에 거래됐다.

미국에서도 비트코인은 3만달러선을 회복하며 3만 1630달러선까지 상승했다. 중국의 코로나19 봉쇄조치가 완화되면서 위험자산 선호 심리도 회복된 영향으로 보인다.

상하이시 역시 오는 1일부터 방역 지침을 개정하고 기업의 업무 재개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베이징 역시 대중교통 운행을 재개하는 등 방역 조치를 완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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