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니제이, 꿀언니에서 이제는 꿀엄마로 변신··· 혼전임신→ 결혼발표까지 '겹경사'

2022-09-16     김미진 기자
사진=허니제이

[비하인드=김미진기자] 댄서 허니제이가 결혼소식과 함께 임신소식까지 전했다.

16일 허니제이는 자신의 SNS를 통해 "긴 글을 이 공간에 올린다는 것이 익숙하지는 않아 조금은 긴장되네요. 하지만 제게 최근 생긴 행복한 소식을 여러분께 직접 전하고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어 조심스레 글을 올립니다”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허니제이는 "무엇보다도 사랑을 가장 소중히 여겨왔던 제가, 함께하는 미래를 꿈꾸고 싶게 만든 상대를 만나 평생을 약속하게 되었어요. 늘 저를 첫 번째로 생각해주고 배려심이 넘치는 분입니다. 저도 그 분께 그러한 사람이 되려 합니다"고 전했다.

결혼 소식을 전한 허니제이는 이어 "얼마 전 저희 둘에게 새 생명이 찾아왔어요. 말로 다 할 수 없는 기쁨이 무엇인지 알려준 이 소중하고 작은 생명을, 사랑과 정성을 다해 맞이해보려 합니다. 이 글을 쓰는 지금도 가슴 벅찬 기쁨과 책임이 교차하고 있어요:라고 전했다.

결혼과 임신 소식을 전하면서 결혼을 약속한 남자친구와 손을 꼭 잡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두 사람의 다정한 투샷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눈길을 끈다.

한편, 허니제이는 지난해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 우승팀 홀리뱅을 이끈 리더로서 현재 MBC ‘나 혼자 산다’,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등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허니제이 글 전문

안녕하세요 허니제이입니다.

긴 글을 이 공간에 올린다는 것이 익숙하지는 않아 조금은 긴장되네요. 하지만 제게 최근 생긴 행복한 소식을 여러분께 직접 전하고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어, 조심스레 글을 올립니다.

무엇보다도 사랑을 가장 소중히 여겨왔던 제가, 함께하는 미래를 꿈꾸고 싶게 만든 상대를 만나 평생을 약속하게 되었어요. 늘 저를 첫 번째로 생각해주고 배려심과 사랑이 넘치는 분입니다. 저도 그분께 그러한 사람이 되려 합니다.

올해가 가기 전 결혼식을 올리고 미래를 향해 한 걸음씩 함께 걸어가려 해요. 같이 있으면 그 누구보다도 절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제 짝꿍과의 앞날을 격려해주시면 좋겠어요. 오래오래 함께 잘 살겠습니다.

그리고 기쁜 소식을 한 가지 더 전하려 해요.
얼마 전 저희 둘에게 새 생명이 찾아왔어요. 말로 다 할 수 없는 기쁨이 무엇인지 알려준 이 소중하고 작은 생명을, 사랑과 정성을 다해 맞이해보려 합니다. 이 글을 쓰는 지금도 가슴 벅찬 기쁨과 책임감이 교차하고 있어요.

하루하루 감사함을 배울 수 있도록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신 여러분께 이 소식을 전하고 나눌 수 있어 진심으로 행복해요. 변함없는 여러분의 댄서로, 이 마음을 항상 기억하고 보답하며 예쁘게 살겠습니다. 많은 축복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사진=허니제이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