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 블록베리와 조정 합의 무산··· 분쟁 장기화

2023-03-31     김태석 기자
사진=츄

[비하인드=김태석기자] 그룹 이달의 소녀 출신 츄가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와 조정 합의가 무산됨에 따라 오는 6월부터 다시 본안 소송을 통해 분쟁을 이어가게 됐다.

지난 27일 서울북부지방법원 제12민사부(다)는 츄가 블록베리를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 효력 부존재 확인 민사 소송 변론기일을 앞두고 조정회부 결정을 내렸, 조정기일이 열렸지만 조정불성립 됐다. 이에 양측은 오는 6월 본안 소송을 통해 재판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츄는 지난해 1월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내고 독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는 지난해 11월 25일 츄가 스태프들을 향해 폭언 등 갑질을 했다고 주장하면서 츄를 이달의 소녀 멤버에서 제외시켰다.

[사진=츄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