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특별기획 ‘이몽’ 남규리, 임주환 향한 오묘한 시선 포착! 궁금증↑
2019-04-21 김영우 기자
[비하인드=김영우기자] 오는 5월 4일(토) 첫 방송을 앞둔 MBC 특별기획 ‘이몽’ 임주환-남규리의 첫 만남이 포착됐다. 임주환을 향한 남규리의 오묘한 시선이 이목을 끈다.
‘이몽’의 공개된 스틸 속 임주환이 젠틀한 미소와 가만히 앉아있어도 뿜어져 나오는 기품으로 여심을 설레게 한다. 이와 함께 그런 임주환을 멀리서 바라보는 남규리의 시선이 포착돼 관심을 집중시킨다. 임주환의 행동 하나하나를 쫓는 듯 그에게서 눈을 떼지 못하는 남규리의 도도하면서도 오묘한 눈빛이 극중 이어질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호기심을 고조시킨다.
이는 경성구락부에서 처음 만난 후쿠다와 미키의 모습으로, 미키는 이후 후쿠다를 향한 호감을 키워갈 예정이다. 하지만 경성구락부는 상류 일본인들이 유흥을 즐기며 정보를 교류하는 장소. 그 중심에 있는 미키는 본능적인 직감으로 후쿠다는 물론, 이영진-김원봉까지 흔들어 놓으며 판세를 바꿀 시한폭탄을 쥐고 긴장감을 극으로 치닫게 만들 예정이라고 전해져 궁금증이 높아진다.
MBC ‘이몽’ 측은 “극 중 남규리의 임주환을 향한 호감과 본능적인 직감이 인물들의 관계 변화에 중요한 키 중 하나가 될 예정”이라고 귀띔한 뒤, “이요원-유지태-임주환-남규리가 마주할 각기 다른 상황과 선택으로 인해 소용돌이치는 긴장감으로 가득 채워질 ‘이몽’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MBC 특별기획 ‘이몽’은 5월 4일 토요일 오후 9시 5분 첫 방송 예정이다.
[사진=MBC ‘이몽’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