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지, 'HOME' 음방 활동 마무리···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올게요"

2020-03-30     김태석 기자

[비하인드=김태석기자] 가수 예지가 지난 29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를 끝으로 'HOME(홈)' 음악방송 활동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변신을 예고했다.

그동안 새 앨범 'HOME'을 통해 숨어있던 가창력을 거침 없이 드러낸 예지는 "오랜만에 서는 무대여서 떨리고 설레는 마음으로 첫방하던 게 어제 같은데 벌써 막방이라 아쉽다"라는 활동 소감과 함께 "곧 또 다른 모습으로 찾아뵐 예정이니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감사합니다"라며 곧 이어질 다음 활동에 대해서도 전했다.

'HOME'은 언제나 힘주어, 힘내어 살아가는 삶 속에서 각자가 쉬고 싶은 장소 혹은 마음, 사랑이라는 감정을 '집'이라는 키워드로 풀어낸 곡으로, 예지의 노래와 랩, 한 편의 로맨스 영화를 보는 듯한 몽환적인 분위기와 무대 그리고 우산을 활용한 커플 댄스와 중독성 강한 '홈 스텝' 등 다양한 퍼포먼스까지 더해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한편 전 세계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예지는 'My Gravity(마이 그래비티)'에 이어 'HOME'으로 신선한 변화를 선보였으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영상=비하인드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