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하인드=김영우기자] 배우 이선균이 경찰 조사에서 유흥업소 여실장에게 속아 마약을 투약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5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대마·향정 혐의를 받는 이씨는 전날 오후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에서 받은 2차 소환 조사에서 "유흥업소 실장 A씨에게 속았다"라며, "A씨가 나를 속이고 무언가를 줬다. 마약인 줄 몰랐다"라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선균은 마약 투약 혐의를 인정하면서도 고의성은 전면 부인했다.
앞서 4일 이선균은 2차 조사에서 3시간 동안 조사를 받고 나온 뒤 취재진의 질문에 "여러 가지 질문에 성의 있게 사실대로 다 말씀드렸다"면서도 구체적인 진술 내용은 밝히지 않고 귀가했다.
[사진=비하인드DB]
Tag
#이선균
저작권자 © 비하인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