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하인드=김영우기자] 허광한과 키요하라 카야의 감성 로맨스 '청춘 18X2 너에게로 이어지는 길'이 영화 속 애절함이 물씬 풍기는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열여덟, 그때 대만에서 시작된 첫사랑을 찾아 일본으로 떠난 서른여섯 나의 여정을 그린 감성 로맨스 영화 '청춘 18X2 너에게로 이어지는 길'이 첫사랑의 설렘부터 헤어진 연인을 향한 그리움까지 모두 담은 메인 포스터를 공개해 영화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그리움 가득한 눈빛의 ‘지미’(허광한)와 골똘히 생각에 잠긴 ‘아미’(키요하라 카야)의 모습과 함께 18년 전 설렘 가득했던 두 사람의 모습을 모두 담아냈다. 18년 전 첫사랑의 추억을 남기고 떠난 ‘아미’를 찾아 일본 여행에 나선 ‘지미’의 아련한 표정과 함께 ‘가지마, 아미’라는 카피가 어우러져 여전히 잊지 못한 첫사랑에 대한 애절함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누군가를 떠올리는 듯한 ‘아미’의 표정도 눈길을 끈다. ‘보고 싶어, 지미’라는 카피는 ‘아미’ 역시 그를 그리워하고 있음을 암시한다. 이와 함께 설렘이 가득했던 18년 전 ‘지미’와 ‘아미’의 즐거웠던 한때를 포착한 모습 또한 인상적이다. 과거에는 서로 같은 마음을 품었던 두 사람이 어떤 이유로 헤어졌는지 그 배경에 궁금증을 더한다.

영화의 감성을 고스란히 담은 메인 포스터를 공개한 '청춘 18X2 너에게로 이어지는 길'은 5월 22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

김영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