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하인드=김미진기자] 써니가 소녀시대 공연을 하며 에니저드링크를 많이 마셔 카페인 부작용을 겪었다고 털어놨다.

8월 16일 방송된 JTBC ‘소시탐탐’에서 써니와 티파니는 함께 에스프레소바를 찾았다.

티파니는 힙파니로 변신 집순이 써니를 위한 힙파니 투어를 준비했다. 티파니가 고른 택한 장소는 한강뷰 식당에 이어 에스프레소바. 티파니는 에스프레소바에서 에스프레소를 마시려 했지만 써니는 “나 커피 못 마신다”며 거부했다.

이어 써니는 “옛날에 활동하면서 불면증이 너무 심했다. 그 때 우리가 에너지드링크 되게 많이 마셨잖아. 콘서트 전에 업이 안 되니까. 보러 와주신 분들에게 분위기 업해서 에너지 보여주려고. 에너지드링크 마시고 그랬잖아. 그 때 카페인에 안 좋은 게 오는 게 생겼다”고 털어놨다.

써니는 “가슴이 두근거리고 밤에 잠이 안 오고 갑자기 손 떨리고 그런 게 생겼다”며 카페인 부작용을 토로했고 윤아는 “나도 그래서 (커피) 못 마셨다. 에너지 드링크를 못 마신다”고 공감했다. 효연도 “나도 그래서 커피 안 좋아한다”고 말했다.

뒤이어 티파니가 “눈도 떨리지 않냐. 눈꺼풀도 떨리지 않냐”고 묻자 써니는 “그건 바나나 먹어라. 마그네슘 부족이다”고 바로 해결책을 제시해 분위기를 풀었다. 

한편, ‘소시탐탐’은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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