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6 00:30 (금)
이하린, ‘캐스팅콜’ 넘어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합류
이하린, ‘캐스팅콜’ 넘어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합류
  • 김태석 기자
  • 승인 2018.06.03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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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하인드=김태석기자]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이하린이 3년 만에 돌아온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에 합류하며 뮤지컬 배우로서 활동에 나섰다.

이하린은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에서 멜라니 해밀튼 역으로 애슐리의 아내 역할을 맡았다. 스칼렛의 첫 남편인 찰스의 여동생, 겸손하고 정숙한 성품으로 타의 모범이 되는 여성의 모습을 연출하며 관객들에게 흥미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캣츠’, ‘지킬 앤 하이드’에서 명품 뮤지컬 배우로 인정 받아온 브래드 리틀이 프랑스의 오리지날 연출가인 제라르 프레스귀르빅과 함께 한국 공연의 연출가로 투입되어 뮤지컬의 완성도를 높였다.

‘낯선 하루’, ‘Baby, It’s You’를 통해 대중들에게 성큼 다가온 이하린은 이번 뮤지컬 출연에 앞서 인기리에 종영한 뮤지컬 공개 오디션 ‘캐스팅 콜’에 출연해 무려 1,200: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TOP6에 진출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하린은 비하인드를 통해 “첫 공연이라 매우 떨렸고 아쉬운 부분도 많았지만 재밌었다.”며 “앞으로 공연이 많이 남았으니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많이 사랑해 주시고, 저 이하린도 많이 사랑해 주세요.”라고 전했다.

한편,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에서 멜라니 해밀튼 역을 맡은 이하린은 6월 1일 8시 첫 공연을 시작으로 7월 29일까지 진행되는“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무대에 출연한다.

[영상=비하인드DB]
[사진=㈜쇼미디어그룹, STL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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