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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X김태리 '승리호', 2월 5일 공개··· '한국형 우주 SF 출동 준비 완료'
송중기X김태리 '승리호', 2월 5일 공개··· '한국형 우주 SF 출동 준비 완료'
  • 김태석 기자
  • 승인 2021.01.07 10: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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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하인드=김태석기자] 송중기와 김태리 주연의 SF영화 '승리호'가 2월 5일 넷플릭스(Netflix)를 통해 전 세계 190여 개국에 공개된다.

6일, 2092년, 돈 되는 일이면 뭐든지 하는 우주쓰레기 청소선 승리호의 선원들이 대량살상무기로 알려진 인간형 로봇 도로시를 발견한 후 의도치 않게 위험한 거래에 뛰어드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승리호'의 넷플릭스 단독 공개 확정 소식과 함께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이 공개됐다.

공개된 포스터는 승리호 선원들이 승리호 위에 위풍당당하게 서 있는 모습으로 시선을 모은다. 또 함께 공개된 티저 예고편을 통해 우주쓰레기 청소선 승리호와 선원들이 휘말릴 위험천만한 사건의 소용돌이를 예고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앞서 '승리호'는 2020년 여름 극장 개봉을 목표로 준비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9월로 연기됐다 다시 한번 12월로 연기된 후 결국 극장 개봉이 무산되고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를 확정했다.

'승리호'는 돈 되는 일이라면 뭐든 하는 조종사 태호(송중기), 과거 우주 해적단을 이끌었던 리더 장선장(김태리), 거칠어 보이지만 실제로 한없이 따듯한 기관사 타이거 박(진선규), 잔소리꾼이지만 남다른 매력의 작살잡이 로봇 업동이(유해진)까지 개성 강한 선원들로 구성됐으며, 우주를 떠도는 쓰레기를 쓸어 담아 돈을 버는 우주쓰레기 청소선이다.

2092년, 평소와 다름없이 쓰레기 수거에 나선 이들은 쓰레기 더미 속에서 대량살상무기로 알려진 인간형 로봇 도로시를 발견하게 되고, 거액의 현상금이 걸린 도로시를 되팔아 제대로 한몫 챙기려는 계획을 세우지만 상황은 예측하지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기 시작한다. 총탄이 난무하는 우주에서 위험천만한 거래에 휘말려버린 승리호의 선원들, 이들이 과연 원하던 돈을 손에 넣을 수 있을지 새로운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한편, 한국 최초로 우주를 배경으로 한 SF영화 '승리호'는 2월 5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영상=넷플릭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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