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6 00:30 (금)
이승윤, 신곡 '들려주고 싶었던' 공개··· "젊음 있는 힘껏 터뜨려"
이승윤, 신곡 '들려주고 싶었던' 공개··· "젊음 있는 힘껏 터뜨려"
  • 김태석 기자
  • 승인 2021.06.22 22: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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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하인드=김태석기자] 가수 이승윤이 신곡 '들려주고 싶었던'을 공개하고 활동에 들어간다.

JTBC ‘싱어게인’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승윤이 2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들려주고 싶었던'을 공개했다. 신곡 '들려주고 싶었던'은 중독성 있는 기타 리프를 중심으로 청량한 밴드 사운드가 귀를 사로잡는 곡으로, 이승윤 특유의 보컬이 돋보인다.

팬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던 이 곡은 어디서 스며든 건지 종잡을 수 없으면서도 꾸물대고 꿈틀대는 마음들을 결국 피워내고 싶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특히 인트로부터 시작되는 스트링이 곡의 또 다른 포인트라고 할 수 있으며, 밴드 알라리깡숑의 멤버들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이승윤은 '싱어게인' 이후 첫 앨범 발매에 대한 소감으로 "사실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삶은 잠시 휴업 중이었다. 유명 맛집을 돌아다니며 비법들을 어깨 너머로 배우다 이제 다시 개점하는 기분이다. 신장개업은 아니지만 어쨌든 뭔가 그런 느낌적인 느낌. 개인적으로는 감회가 남다르지만 대중가수로서는 굉장히 차분한 상태다"라며, "'싱어게인' 직후 수많은 인터뷰를 통해 이제 커버곡 가수가 아닌 싱어송라이터로 재등장하겠다고 했지만 커버를 하는 프로그램을 다시 하게 되었다. 조금 미뤄졌지만 이제는 진짜 싱어송라이터로 재등장하려고 한다. 이제서야 시작이니까 조급하지 않게 차근차근 잘하자는 마음이다"라고 위트있게 기분을 전했다.

한편, 이승윤은 신곡 ‘들려주고 싶었던’을 통해 ‘솔로 뮤지션’으로 새 출발을 알리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싱어게인’ 이후 싱어송라이터로 돌아온 이승윤이 어떤 모습을 보여주게 될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사진·영상=쇼플레이 엔터테인먼트 제공, 비하인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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