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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맞선' 안효섭의 진지한 복수 준비··· 멘붕 온 김세정 '선택의 순간'
'사내맞선' 안효섭의 진지한 복수 준비··· 멘붕 온 김세정 '선택의 순간'
  • 윤석진 기자
  • 승인 2022.03.14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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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하인드=윤석진기자] ‘사내맞선’ 안효섭의 유치하고도 치밀한 복수전이 시작되고, 1인 2역에 이중 생활 중인 김세정은 최대 위기를 맞이한다.

SBS 월화드라마 ‘사내맞선’이 빠른 전개 속 웃음과 설렘을 팡팡 터뜨리며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4회에서는 강태무(안효섭 분)가 이중생활을 하는 신하리(김세정 분)의 모습을 목격, 충격을 받는 ‘정체 발각 엔딩’이 꿀잼 전개를 기대하게 했다.

이런 가운데 3월 14일 방송되는 ‘사내맞선’ 5회에서는 신하리를 향한 강태무의 뒤끝 있는 복수가 펼쳐진다. 제작진이 공개한 스틸컷 속 강태무는 자신을 속인 신하리를 떠올리며 부들부들 복수의 칼날(?)을 갈고 있는 모습이다. ‘화난 시조새’ 모드를 켜고, 진지하게 복수를 준비하는 강태무의 모습이 벌써부터 웃음을 유발한다.

이어 강태무는 ‘가짜 맞선녀’ 신금희를 불러내고, ‘회사 직원’ 신하리에게 일을 시키는 등 유치한 복수를 펼치고 있다. 강태무가 제 정체를 안다는 것을 모르는 신하리는 황망한 얼굴이다. 그런 신하리를 보는 강태무의 샐쭉한 표정이 과연 이 귀여운 복수전이 끝이 어떻게 될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이런 강태무의 복수에 신하리의 이중생활에 최대 위기가 왔다. 정체를 들켰다는 것도 모른 채 강태무의 복수를 받게 된 신하리는 회사 창립기념일 파티에 강태무의 가짜 애인 ‘신금희’로 초대받고, 또 같은 장소에서 전 직원 앞 상을 받는 go푸드 식품연구원 ‘신하리’로 가야하는 상황에 처한다. ‘신금희’로 가면 동료 직원들이, ‘신하리’로 가면 강태무와 강다구(이덕화 분) 회장이 자신의 얼굴을 알아볼 수 있는 위기 상황. 정신없이 바쁜 하루가 예고된 신하리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임기응변에 강한 신하리는 이번에도 강태무의 기습 질문과 예고 없는 호출 속에서 깜짝 기지를 발휘할 예정이다. 그러나 뛰는 신하리 위 나는 강태무가 있다. 강태무는 완벽하고도 치밀한 계획으로 신하리를 곤란에 빠뜨린다고. 과연 창립기념일 파티에 초대받은 신하리는 이중생활 위기를 어떻게 극복하려는 것일지, 궁금증을 높인다.

제작진은 “태무의 상상 이상 귀엽고도 무시무시한 복수전이 펼쳐진다. 이 과정에서 생긴 분노, 질투, 혼란 등 태무 안에서 폭주하는 감정이 어떻게 그려질지 기대해달라”라고 말했다. 이어 “태무의 치밀한 복수에 험난한 직장 생활을 하게 된 하리의 고군분투가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하리의 수난 속 오늘도 사랑스럽고 귀여울 김세정의 1인 2역 연기와 활약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사내맞선’은 카카오페이지의 동명 웹툰, 웹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3월 14일 월요일 밤 10시 5회가 방송된다.

[영상=SBS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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