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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블루스' 신민아, 이병헌 키스에 정색··· 한지민X김우빈 "나 좋아하지 마"
'우리들의 블루스' 신민아, 이병헌 키스에 정색··· 한지민X김우빈 "나 좋아하지 마"
  • 윤석진 기자
  • 승인 2022.04.11 18: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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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하인드=윤석진기자] 10일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민선아(신민아)에 입 맞추는 이동석(이병헌)의 모습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7년 전 과거, 이동석은 민선아와 함께 서울 외곽으로 새벽 드라이브를 떠났다. 이동석은 분위기에 취해 민선아에게 기습 입맞춤을 했고, 민선아는 “서울 가게. 차 불러”라며 거절했고,

자존심이 상한 이동석은 "남녀가 야밤에 서울에서 여기까지 진짜 바다만 보러 오냐. 오빠 오빠 하지 마. 너랑 나랑 부모가 같아? 내가 왜 오빠야. 난 남자야 넌 여자고. 솔직하게 진짜 너도 나 싫지 않으니까 맨날 만나고 클럽 가 놀고 이 먼바다까지 쫓아온 거 아니야"라고 화를 냈다. 이에 민선아는 "내가? 오빠를? 좋아해서?"라고 어이없어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또 한편으로는 이영옥(한지민)과 박정준(김우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영옥의 가게를 찾은 박정준은 문 닫는 것을 도와주겠다고 말했다. 이때 가게에 있던 남자가 자신이 도와주겠다고 가라고 말했고 박정준은 “나 가요?”라고 물었고 이영옥은 "아니"라고 답했다.

둘이 무슨 사이냐 묻는 말에 이영옥은 "선장과 해녀 사이"라고 답했다. 남자가 나가고 가게 정리를 돕는 박정준에 이영옥은 "나한테 왜 잘해줘? 설마 나 좋아해? 그러지 마. 다쳐"라고 말했다.

이에 박정준은 "내 마음이에요"라고 말했고 그는 "뭐야, 진짜 좋다는 소리야?"라며 미소 지었다. 이때 '네가 보고 싶어 미치겠어'라는 문자를 받은 이영옥은 박정준에게 그냥 문 닫고 가라며 가게를 벗어났다.

한편, tvN 주말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는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영상=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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