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하인드=김영우기자]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 기업 두나무(대표 이석우)가 보험연수원의 청소년 경제 교육 프로그램 ‘장보고 경제학교’ 후원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청소년 경제 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장보고 경제학교’는 보험연수원이 직접 개발 및 운영하는 프로젝트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달 서울이문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수도권 초·중학교, 구청 및 구립 도서관 등에서, 올 한 해 약 40여 회, 1,200명을 대상으로 경제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민병두 보험연수원 원장은 “두나무와 함께하는 장보고 경제교육을 통해 아동 청소년들이 미래의 개척자로서, 어떤 지도를 그려볼 것인지 구상하고 제안하는 능력을 갖게 될 것”이라며 “단순히 저금통장이나 증권계좌를 개설하거나 벼룩시장을 여는 경제교실을 넘어, 인구, 자원, 행복, 문학, 미술, 복지 등 다양한 주제와 성장단계별 커리큘럼을 통해 아이들의 경제적 사고능력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두나무는 사회 가치 창출과 청년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기업·기관과의 후원 및 협업을 도모하고 있다”며 “올바른 금융 교육이 청소년들의 진로 설계를 돕고, 미래 인재 육성의 기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사진=두나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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