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하인드=김미진기자] '국민 손자' 남승민이 지난 18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바보같은 사람'의 포인트 안무 강습에 나섰다.
공개된 영상 속 남승민은 캐주얼한 옷차림으로 남다른 패션 감각을 드러냈다.
힘차게 발을 구르며 카메라 앞에 선 남승민은 "우리 저번에 '트위스트 킹' 포인트 안무 영상을 한 번 찍지 않았나. 그때는 정말 추리닝 입고 했는데, 제가 아무리 열심히 해도 실제로 만나 뵀을 때 추시는 분들이 없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바보같은 사람'은 중독되는 멜로디 속에서 진행되는 노래이기 때문에 정말 딱 중독되는 부분, 바로 그 부분만 포인트 안무를 하려고 한다"면서 간단하고 쉬운 포인트 안무를 소개했다.
남승민은 직접 포인트 안무 시범을 보인 데 이어, 머리를 휘날리는 듯한 안무에 대해 설명하며 "제가 중학교 때 교생 쌤을 좋아해 본 적이 있다. 하지만 그 사랑은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팔을 사용하는 다양한 안무를 설명하며 "사랑이 안 이루어졌는데", "그래도 파이팅하자"고 의미를 덧붙여 팬들의 이해를 도왔다. 폭소를 유발하는 에피소드로 안무를 설명한 남승민은 직접 세 차례 안무 시범을 선보이며 열정 가득한 안무 강습을 진행했다.
끝으로 남승민은 "이렇게 하면 내장에 있는 지방도 술술 빠지고 그러니까, 많이 따라해주시고 포인트 안무 배운대로 우리 학생 분들, 보시고 계신 모든 분들 잘 따라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남승민이 최근 발매한 '바보 같은 사람'은 떠나는 님에 대한 아쉬운 마음을 담은 노래로, 따라 부르기 쉽고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인상적인 컨템포러리 세미 트로트 장르의 곡이다.
특히 이 곡은 지역 9개 민영방송이 공동 기획한 오디션 프로그램 ‘K트롯 서바이벌 골든마이크’에서 TOP2에 오른 남승민의 미션 곡으로, 가수 추가열과 작사가 겸 시인 권기동이 함께 호흡을 맞춰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남승민은 지난 12일 새 싱글 '바보 같은 사람'을 공개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