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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다일, 오늘(20일) '소주 한 잔' 리메이크 음원 발매··· '웰메이드 명곡의 재탄생'
양다일, 오늘(20일) '소주 한 잔' 리메이크 음원 발매··· '웰메이드 명곡의 재탄생'
  • 김미진 기자
  • 승인 2022.03.20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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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프로젝트 리본 제공
사진 = 프로젝트 리본 제공

[비하인드=김미진기자] 감성 보컬리스트 양다일이 '소주 한 잔'의 먹먹한 감성을 전한다.

'소주 한 잔'은 지난 2003년 발매된 임창정의 원곡을 양다일의 목소리로 리메이크한 음원이다. 양다일의 묵직한 보컬과 어쿠스틱 기타 사운드의 조화가 곡의 차분한 분위기를 이끈다. 이후 차츰 쌓여가는 피아노의 잔잔한 선율과 풍성한 스트링 사운드가 ‘소주 한 잔’의 드라마틱한 감성을 한껏 끌어올린다.

감정을 억누르듯 시작된 노래는 어느새 폭발적인 보이스와 터져 나오는 슬픔으로 이어지며 리스너들의 먹먹한 감성을 자극한다. 섬세한 강약 조절이 돋보이는 양다일의 보컬과 마음을 적시는 노랫말의 조화는 원곡의 감동을 넘어서는 짙은 여운을 남길 예정이다.

세대와 장르를 넘나드는 무한한 매력의 보컬을 지닌 양다일은 이번 리메이크 음원으로 또 한번 대중에게 독보적인 음악성을 인정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리본 프로젝트'는 '새로 풀고 엮어 다시 만나다'라는 슬로건 아래 웹툰, 드라마, 도서, 영화 등 작품과 음원의 만남, 이전 발매됐던 숨겨진 명곡과 새로운 가창자의 만남 등 다양한 방식의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이는 프로젝트로 2022년 현재 음원 소비층에게 또 다른 감성을 전달하며 공감을 유도하고 있다.

지난 1월 멜로망스 김민석이 가창에 참여한 열두 번째 앨범 '취중고백'이 발매됨과 동시에 음원 차트 1위를 휩쓸며 '리본 프로젝트'의 가치를 재확인시킨 바 있다. 이에 지금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웰메이드 명곡 '소주 한 잔'이 양다일과 어떤 음악적 시너지를 발휘하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양다일의 '소주 한 잔'은 이날 오후 6시부터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사진 = 프로젝트 리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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