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8 21:49 (일)
'퀸덤2' 브레이브걸스, 자체 평가부터 글로벌 평가 1위 대반전 '눈물'··· "우린 인생이 역주행인가봐요"
'퀸덤2' 브레이브걸스, 자체 평가부터 글로벌 평가 1위 대반전 '눈물'··· "우린 인생이 역주행인가봐요"
  • 김미진 기자
  • 승인 2022.05.27 10: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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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net '퀸덤2' 방송화면 캡쳐
사진=Mnet '퀸덤2' 방송화면 캡쳐

[비하인드=김미진기자] 브레이브걸스(BraveGirls,민영,유정,유나,은지)가 자체 평가에 이어 글로벌 평가까지 1위에 오르자 눈물을 터트렸다.

지난 25일 방송된 Mnet '퀸덤2'에서는 3차 경연 2라운드 무대를 마친 여섯 팀의 최종 순위가 공개됐으며, 2라운드 '퀸덤 자체 평가'에서 브레이브걸스는 케플러와 비비지로부터 한 수 위라는 평가를 받았다. 당황한 브레이브걸스 멤버들에게 비비지 엄지는 "어느 팀보다도 주제에 맞는 걸 잘 표현해주셨다. 사실 무대를 보고 나서 여운이 되게 오래 남았다. 무대에서 눈물을 참으셨다는 것만으로도 한 수 위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평가 이유를 밝혔다.

자체 평가 1위로 1,000점을 획득한 브레이브걸스는 글로벌 투표에서는 큰 기대를 걸지 않았다. 1, 2차 경연에서 글로벌 투표 최하위였던 상황에서 민영은 “저희는 절대 아니다”라고 단언했다.

예상과 달리 글로벌 투표 1위는 브레이브걸스가 올랐다. 멤버들은 깜짝 놀라 입을 다물지 못했고, 나머지 다섯 팀은 자신의 일처럼 진심으로 축하를 건넸다. 결과를 믿지 못한 브레이브걸스는 결국 참았던 눈물을 터트렸다.

브레이브걸스 유나는 "원래 평소에 눈물이 별로 없는데 한 수 위 두 표를 받을 때부터 눈물이 계속 나고 있었다. 기대를 안 해서 그런 건지, 너무 고마워서 그런 건지 복잡하다. 너무 감사하다"라고 감격했다.

유정은 "모르겠다. 인생이 역주행인가보다 저희는. 항상 끝 아니면. 되게 극적인 것 같다. 앞으로 잘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는 브레이브걸스가 되겠다"라고 감사를 전했다. "믿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났다"라고 놀란 브레이브걸스는 "갑자기 저희가 역주행 했을 때 느낌이 들었다. 출연진분들한테 감사한게 다 축하해주셨다. 너무 고마웠다"라고 기뻐했다.

한편, Mnet '퀸덤2'는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사진=Mnet '퀸덤2'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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