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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 주접이 풍년, 팬 위한 예능의 새 패러다임··· 시즌1이 남긴 의미 있는 성과
'종영' 주접이 풍년, 팬 위한 예능의 새 패러다임··· 시즌1이 남긴 의미 있는 성과
  • 김미진 기자
  • 승인 2022.07.08 14: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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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 2TV '주접이 풍년' 방송화면 캡쳐
사진 = KBS 2TV '주접이 풍년' 방송화면 캡쳐

[비하인드=김미진기자] '주접이 풍년'이 팬들을 위한 예능의 새로운 페러다임을 제시하며 시즌1을 마무리했다.

'주접이 풍년'은 나이와 성별에 상관없이 덕질과 함께 새로운 삶을 살아가는 '주접단'을 조명해 그 속에 숨어있는 사연과 함께 덕질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는 신개념 '어덕행덕'(어차피 덕질할거 행복하게 덕질하자) 토크 버라이어티다. 지난 1월 송가인 편을 첫 시작으로 지난 7일 남진 편까지 총 21팀의 스타들과 약 3천 명의 주접단을 소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해왔다.

6개월 간 목요일 밤에 즐거움을 안겨준 '주접이 풍년'이 남긴 의미 있는 성과들을 짚었다. 

# 신화부터 손흥민, 남진까지…분야 넘나드는 톱스타 퍼레이드

그동안 송가인, 임영웅, 장민호, 임창정, 김호중, 김미경, 박서진, 홍자, 나훈아, 몬스타엑스, 신화, 김연자, 하이라이트, 이진호, 영탁, 아이콘, 황치열, 나태주, 피식대학, 손흥민, 남진 등 트로트 가수, 아이돌, 개그맨, 스포츠 스타에 이르기까지 각 분야에서 활약을 펼친 스타들이 ‘주접이 풍년’을 다채롭게 채우며 매주 화제의 중심에 섰다.

'주접이 풍년'은 주접단의 남다른 팬심과 사연을 통해 스타들의 새로운 매력을 재조명하며 신선한 모습들을 발굴해왔다. 스타들 또한 주접단의 팬심에 화답하기 위해 녹화 현장에 깜짝 등장해 잊지 못할 서프라이즈를 선사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팬들의 떼창과 눈물을 동시 유발하는 열정의 무대, 팬들과 함께하는 맞춤형 게임, 진솔함이 돋보이는 토크 그리고 '쌍방향 주접'으로 특급 팬 사랑까지 입증하며 특별한 시간을 완성했다. 

# 매회가 레전드! 원 없이 펼친 팬들의 주접력 

팬들의, 팬들에 의한, 팬들을 위한 프로그램답게 '주접이 풍년'의 주접단들은 프로그램을 움직이는 중심 동력으로 활약해왔다. 성별, 연령, 국적, 직업 불문 전 세계에서 모인 주접단은 팬심으로 똘똘 뭉친 내공 깊은 입담과 연예인 못지않은 끼를 바탕으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또한 '덕질'로 인해 인생이 바뀌었다는 주접단의 이야기는 뭉클한 감동과 공감을 선사하기도 했다. 팬들이 밝히는 삶의 굴곡과 사연이 때로는 스타를 비롯한 녹화장 모두의 눈시울을 붉히며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다. 스타들 또한 "이런 감정을 느껴보는 게 처음" "이 자리까지 온 건 모두 팬 여러분 덕분" "오래 오래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진심 어린 마음을 전하며 방송의 짙은 여운을 더했다. 

# 이태곤‧박미선‧장민호 3MC의 환상 조합…시즌2도 기대 

이태곤, 박미선, 장민호는 최고의 케미를 바탕으로 매주 프로그램을 안정적으로 이끌었다. 첫 MC에 도전한 이태곤은 진정성 넘치는 리액션과 솔직한 화법으로 웃음을 전달했고 박미선은 관록이 느껴지는 진행으로 중심을 잡았다. 장민호는 MC이자 3회 게스트의 주인공으로, 무대가 필요한 순간에는 본업인 가수로 카멜레온 같은 변신을 선보여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편, 시즌2에는 더 다양한 국내 스타는 물론 해외 스타까지 아직 시도하지 않은 폭넓은 라인업이 시청자들을 찾아갈 전망이다. '주접이 풍년'이 재정비 시간을 갖고 팬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예고한 가운데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시즌2 주인공의 추천을 받으며 뜨거운 기대감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 = KBS 2TV '주접이 풍년'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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