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하인드=김미진기자] 가수 바비킴이 방송을 통해 아내에 대해 언급했다.
10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이상민이 자신이 담당했던 가수들과 시간을 보냈다.
50세인 바비킴은 최근 결혼식을 올렸다. 아내와 15살 나이 차이라고. 이를 들은 채리나는 "도둑놈이네"라고 말했고 바비킴은 "왜 도둑놈이야"라고 발끈했다. 바비킴은 "한국에서는 나이 차이가 많이 나면 도둑놈이라고 한다"라는 설명을 들은 후에야 이해한 얼굴을 보였다.
이상민이 장인어른과 나이 차이를 묻자 바비킴은 "나보다 10살 많다"고 밝혔다. 아내와 하와이에서 만났다고. 이상민에게 소개를 해주라고 하자 바비킴은 "넌 죽어도 안돼. 나이가 있는데. 난 럭키한 편이고"라고 선을 그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바비킴은 올해 50세로 1994년 닥터레게 1집 '원'을 통해 데뷔, 이후 '고래의 꿈', '사랑..그놈' 등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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