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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쇼' 오나미, 결혼 앞둔 근황 공개··· "예비 시댁 사랑 너무 많이 받아"
'라디오쇼' 오나미, 결혼 앞둔 근황 공개··· "예비 시댁 사랑 너무 많이 받아"
  • 김미진 기자
  • 승인 2022.07.18 13: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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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화면 캡쳐
사진=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화면 캡쳐

[비하인드=김미진기자] 오나미가 결혼을 앞둔 근황을 공개했다.

18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개그우먼 오나미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박민과 결혼을 앞두고 있는 오나미. 그는 "주변에서 자기 일처럼 축복해줘 너무 감사하다. 동료들이 결혼 못할 줄 알았는데 나미가 결혼을 한다니 너무 축복을 해주더라. 박명수 선배님도 너무 좋아해주셨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박민과의 첫만남을 묻는 질문에 "코치를 하고 있는 동생이 있는데 (박민도) 그 동생과 아는 사이다. 연결을 해준 게 아니고 둘이 있을 때 이상형을 물으니 많은 연예인 중 오나미라고 했다더라. 거짓말 하지 말라고 했는데 진심으로, '최고의 사랑' 허경환 씨랑 한 거 보고 사람이 괜찮은 것 같다고 했다더라"고 설명했다.

이어 언제 사귀자고 했느냐는 물음에 오나미는 "코로나가 심하니까 데이트를 많이 못했다. 연예인들 많이 하는 한강 데이트를 했다. 차 안에서 드라마를 봤는데 안재홍 씨가 나오는 '멜로가 체질'이었다. 고백하는 장면에서 그 친구가 나를 좋아하는 마음, 나에 대한 확신이 몇 프로냐고 묻길래 70%라고 했다"며 "그럼 제가 30프로라는 확신을 드릴 테니 만나보자고 했다. 이때다 싶어 그래 라고 했다"고 전했다.

시댁으로 인사 갔을 때 분위기는 어땠을까. 오나미는 "너무 저를 좋아해주시고 되게 쑥스러워하시며. 티비에서 축구 프로를 하는데 남자친구가 축구했을 때보다 더 많이 응원하시고 무조건 다 찾아보시고 유튜브로도 찾아보신다. 저를 너무 좋아해주신다"고 뿌듯하게 말했다.

그런가 하면, 오나미는 신혼집에 대해 묻자 "마포"라며 "내 명의다. 그렇게 됐다"고 솔직하게 말해 박명수를 빵 터지게 만들었다. 또 오나미는 박민에게 "우리 행복하게 잘 살고, 앞으로 건강하게 몸도 마음도 행복하게 잘 살자. 사랑해"라고 애틋한 영상편지도 남겼다.

한편, 오나미는 오는 9월 4일 전 축구선수 박민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사진=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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