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하인드=김영우기자] 전남 여수시는 여수세계박람회 10주년을 맞아 7월 22일부터 31일까지 여수시 주요 상가에서 ‘여수세일페스타’가 열린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여수시소상공인연합회와 외식업협회를 비롯해 여문상가, 진남상가, 흥국상가, 학동 선소상가연합회 등 대다수의 상인 단체가 참여한다.
여름철 관광객이 주로 찾는 해양공원 해물삼합거리와 낭만포차협회도 참여할 예정이다.
이벤트 기간 동안 참여 상가를 방문하면 5~30%까지 할인된 가격에 물건을 살 수 있다.
사전 분위기 조성을 위해 상가 주변에 현수막과 포스터를 부착하고, 참여 상가가 확정되면 리플릿도 제작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제공하게 된다.
이와 함께 여수형공공배달앱인 '씽씽여수먹깨비'도 박람회 10주년 기념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김태완 여수시 투자박람회과장은 "박람회 당시 뜨거운 분위기를 다시 한번 불러일으키고, 10주년 행사를 다 함께 즐기기 위해 '여수세일페스타'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2012여수세계박람회 10주년 기념행사는 7월 22일부터 31일까지 10일간 여수세계박람회장과 여수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사진=여수 세일페스타 홍보 포스터, 여수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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