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하인드=김미진기자] 플레이리스트가 제작하는 ‘플리버스(플레이리스트 유니버스)’ 세계관의 새 하이틴 드라마 ‘미미쿠스’가 첫 방송 당일을 맞아, ‘하이퍼리얼리즘’, ‘K-하이틴’ 다운 리얼함이 돋보이는 주인공 한유성(유영재)의 오디션 현장을 공개했다.
22일(오늘) 공개된 ‘미미쿠스’ 스틸 컷에서는 심사위원들이 나란히 앉아 있는 오디션 현장에 무거운 표정으로 서 있는 유성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조바심이 가득한 유성과 달리 심사위원들의 얼굴은 탐탁치 않고, 유성은 겨우 다시 뭔가를 해 볼 용기를 내려는 듯이 표정을 다잡는다.
실제 아이돌 활동 경험이 있는 배우 유영재는 다른 사람들의 우상이 된다는 꿈을 안고 사는 예술고등학교 학생들의 치열한 생존기를 다룬 ‘미미쿠스’의 주인공 한유성 역을 맡았다. 그는 “보낸 영상 화면은 괜찮던데...정신을 못 차리네”, “카메라 보면서 자기 소개 다시 해볼래요?”라는 심사위원들의 냉랭한 ‘팩트 폭격’ 속에 힘겨워하면서도, 의연함을 잃지 않는 한유성으로 완벽 변신했다.
특히 실제 아이돌 활동 경험이 있는 배우 유영재는 복잡한 심경을 꾹 누르고 자신을 빛내야만 하는 오디션 현장의 긴장감을 실제 경험처럼 세밀하게 표현해내, 현장에서 지켜보는 이들의 숨을 죽이게 했다. 예술고등학교에 대한 부푼 환상을 가졌지만, 오디션마다 낙방을 거듭하는 주인공 한유성에게 벌어지는 심상치 않은 사건들은 ‘미미쿠스’ 1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미믹(따라하다)’이 판치는 예술고등학교에서 ‘진짜’가 되기 위한 예고생들의 치열한 생존기를 그린 막장 하이틴 ‘미미쿠스’는 7월 22일(오늘) 저녁 7시 네이버 NOW.에서 첫 공개되며 밤 9시에는 플레이리스트 유튜브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사진=플레이리스트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