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하인드=김미진기자] ‘컬투쇼’ 황보가 홍콩으로 유학을 다녀온 이유를 공개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스페셜DJ 빽가와 황보가 출연했다.
이날 황보는 돌연 홍콩으로 유학을 갔던 것에 대해 “결혼할 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떠난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그는 “당시 남자친구가 있었는데 결혼하자고 할까봐 겁이 났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남자친구한테 ‘너랑 하긴 할 건데 다녀와서’라고 했다. 그랬던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공부를 더하고 싶었고, 일만 했다. 20대 때 내 인생에서 뭐가 없었기 때문에 자유가 필요했다”라고 털어놨다.
황보는 “한 달 정도만 가려고 했더니 월세가 비싸더라. 3개월이면 또 깎이고, 6개월이면 또 깎이고 해서 1년 반 정도 있었고, 차였다”라고 밝혔다.
[사진=황보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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