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하인드=김미진기자] 배우 류수영이 아내 박하선과의 결혼 생활을 언급했다.
26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서는 영화 촬영 차 자리를 비운 DJ 박하선을 대신해 박하선의 남편이자 배우인 류수영이 스페셜 DJ를 맡았다.
이날 한 청취자가 "(류)수영님 방송인 것처럼 어색하지 않은 편안함이 느껴진다"고 하자 류수영은 박하선과 자신이 닮아서 그런 것 같다며 "결혼한지 6년 됐는데 닮는다는 걸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흘러온 세월만큼 닮아있는 게 느껴진다. 그게 결혼의 묘미이자 행복"이라며 "(박하선과) 성격이 비슷하진 않다. 정말 다르다. 그렇다고 해서 닮지 않는 건 아닌 것 같다. 달라도 닮는 부분이 있다"고 박하선을 향한 애정과 결혼 생활의 행복을 드러냈다.
류수영은 "오랜만에 이 핑크색 방에 왔는데, 아내가 일하는 공간이라 그런지 익숙하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박하선과 류수영은 지난 2017년 결혼해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
[사진=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 보이는 라디오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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