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하인드=김미진기자] 황보가 과거의 노안 스트레스를 전했다.
7월 29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 '하지마' 코너에는 코요태 빽가가 스페셜 DJ, 샤크라 출신 황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빽가는 황보를 '테크토닉의 여왕'이라고 부르며 놀렸다. 이어 한 청취자는 황보를 'X맨' 때부터 좋아했다고 밝혔고, 황보는 "전생 얘기 많이 나온다"며 폭소했다.
빽가는 황보에게 "20살에 데뷔했지 않냐"며 "지금 43살이신가?"고 물었다. 이에 김태균이 "굳이 말을 뭐하러 하냐"고 타박하는 가운데, 황보는 "난 되게 평화주의자다. '43살이시죠'는 뭐냐. 오늘 빽가 머리 자르고 싶다"고 장난스레 분노했다.
빽가는 "이 말 드리려 한 것. 그대로다. 20살 때랑 변함이 하나도 없다"고 해명하다가도 "그때가 노안이었던 건지 지금이 동안인 건지 모르겠다"고 놀림을 이어갔다.
이에 황보는 "중학교 때부터 그랬다. 사복 입는 게 스트레스였다. 어른이 왜 학생 요금을 내냐고. 그게 듣기 창피해서 그냥 어른 걸 내고 그랬다"고 회상했다.
한편, 황보는 1980년생 올해 한국 나이 43세이다.
[사진=황보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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