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15 23:26 (수)
눈치 100단 송지효 모친 정재은, 사이다 눈치로 활약
눈치 100단 송지효 모친 정재은, 사이다 눈치로 활약
  • 김태석 기자
  • 승인 2018.09.18 1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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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하인드=김태석기자] 배우 정재은이 송지효에게 돌직구로 질문해 화제다.

지난 17일(월) 방송된 KBS 월화드라마 ‘러블리 호러블리’에서는 3각 관계의 중심에 서 있는 송지효를 대놓고 추궁하는 정재은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주 방송에서 필립(박시후), 성중(이기광)과 모두 대면했던 정재은은 동물적인 감각으로 을순(송지효)을 둘러싼 묘한 시그널을 대번에 캐치했다.

이뿐만 아니라, 빠른 눈치로 딸 송지효에게 탐정을 붙여 미행을 사주한 사람의 정체를 밝혀냈고, 성중과의 과거 인연 또한 빠르게 기억해내면서 독보적인 ‘사이다 캐릭터’에 등극해 이목을 끌었다.

안방극장에 뜻밖의 시원함을 선물하며 사랑받은 정재은은 이번 방송에서도 여전한 돌직구 매력을 드러냈다.

송지효와 둘만의 시간에서 목에 걸린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보고 박시후-이기광 중 한 사람이 선물했다는 사실을 깨닫고 곧바로 화두를 던진 것. “누가 줬는지는 중요하지 않다”며 “네가 좋아하는 사람은 둘 중 누구냐”라고 추궁해 팽팽한 삼각관계를 지켜보던 시청자의 속을 시원하게 만들었다.

한편, KBS 월화드라마 ‘러블리 호러블리’는 하나의 운명을 나눠 가진 두 남녀가 톱스타와 드라마 작가로 만나면서 일어나는 기이한 일들을 그린 호러맨틱 코미디로 매주 월, 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 KBS ‘러블리 호러블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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