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17 16:47 (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박은빈, 백지원에게 남다른 고민 털어놔··· "키스할 때 숨을 쉬기 어려워"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박은빈, 백지원에게 남다른 고민 털어놔··· "키스할 때 숨을 쉬기 어려워"
  • 김미진 기자
  • 승인 2022.08.04 12: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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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ENA채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방송화면 캡쳐
사진=ENA채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방송화면 캡쳐

[비하인드=김미진기자] 박은빈이 백지원에게 남다른 고민을 털어놨다.

3일 방송된 ENA채널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11회에서 우영우(박은빈)가 로또 1등 당첨금 분배 소송을 맡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선영(백지원)은 엘리베이터를 함께 탄 우영우에게 “할만해요?”라고 물었다. 이에 우영우는 “무엇을 할만하냐는 말씀이십니까?”라고 되묻자, 한선영이 “뭐 고민 같은 거 없나 해서”라고 답했다.

우영우는 “고민은 있지만, 말씀드리긴 어렵습니다. 개인적인 거라서요”라고 전했다. 그러자 한선영이 “개인적인 문제라니 뭔데 그래요? 한바다 소속 변호사의 고민은 대표인 나의 고민이기도 하고”라며 궁금해했다.

이에 우영우가 “키스할 때 서로 앞니가 부딪히지 않으려면 입을 벌려야 하는데, 그 상태에서는 숨을 쉬기가 어렵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준호(강태호)와 키스했을 때 고민이 생긴 것. 우영우가 “키스하면서도 동시에 숨을 쉴 수 있는 방법은 없는지 그게 고민입니다”라고 하자, 한선영이 “그렇구나. 그것이 고민이구나”라며 당황했다.

이날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영우한테 저 고민은 사소하면서도 절대 사소하지 않음”, “한선영 긴장하면서 기다렸는데 고민이 키스ㅋㅋㅋ”, “대표님 표정 어떡해ㅋㅋㅋ”, “한선영이 서브 엄마 하면 되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천재적인 두뇌와 자폐스펙트럼을 동시에 가진 신입 변호사의 대형 로펌 생존기를 담은 드라마로 매주 수, 목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사진=ENA채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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