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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주종혁, 박은빈 쫓아낼 계획 세워··· 댓글창 또 난리 나겠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주종혁, 박은빈 쫓아낼 계획 세워··· 댓글창 또 난리 나겠네
  • 김미진 기자
  • 승인 2022.08.05 11: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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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ENA채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제공
사진=ENA채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제공

[비하인드=김미진기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주종혁이 박은빈을 쫓아낼 계획을 시작했다.

4일 밤 방송된 ENA채널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12회에서는 희망퇴직을 종용받은 직원들이 회사를 상대로 소를 제기한 가운데, 피고 측 변호를 맡게 된 한바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우영우(박은빈)는 피고 측이 승소할 수 있는 결정적 증거를 확보했다. 승소를 위해 고민하던 중 권민우(주종혁)가 문을 두드렸다.

이어 방 안으로 들어온 권민우는 "우영우 변호사는 대형 로펌에서 일하는 거 어떠냐? 나는 가끔 좀 괴롭다. 대형로펌에 있으면 정의롭지 못한 일도 해야 하고, 약자들도 괴롭혀야 할 때가 있지 않냐. 우리처럼 수임료 비싼 변호사를 쓸 수 있는 건 아무래도 돈 많고 힘센 강자들이니까. 미르 생명이 구조조정 그렇게 한 거 다 누구 머리에서 나온 생각인 지 아냐. 바로 우리 한바다다. 작년에 한바다가 미르생명한테 보낸 자문서를 봤는데 거기 다 나와 있더라. 모든 꼼수가 한바다가 미르생명한테 가르쳐 준 거다"라고 폭로했다.

이를 들은 우영우는 "그럼 미르생명은 처음부터 아내들을 잘라낼 생각으로 그런 일들을 벌인 거냐"라고 발끈하며 정명석(강기영)을 찾아가 이에 대해 따져 물었다. 앞서 정의에 반하는 편에 섰다가 후회한 적이 있는 바, 또 다시 같은 선택을 하지 않기 위해서였다.

그런가 하면 권민우가 위와 같은 사실을 우영우에게 들려준 이유도 밝혀졌다. 태수미(진경)에게 모종의 거래를 받게 된 것. 태수미는 앞서 "우영우 변호사가 한바다 그만두게 만들 수 있어요? 스스로 그만두건, 잘리건 그건 상관없어요"라고 부탁했고, 권민우는 우영 우의 양심을 건드리는 선택을 했다.

한편, 주종혁은 2015년 단편영화 '몽마'로 데뷔해 드라마 '디피', '유미의 세포들1, 2' 등에 출연하며 다양한 연기를 선보여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사진=ENA채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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