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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블랙 지오, 39도 고열로 응급실 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엠블랙 지오, 39도 고열로 응급실 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 김미진 기자
  • 승인 2022.08.05 13: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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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지오 인스타그램
사진=지오 인스타그램

[비하인드=김미진기자] 그룹 엠블랙 출신 지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응급실을 찾았다.

지오는 4일 자신의 SNS를 통해 "살면서 가장 아팠던 지난 열흘.. 온갖 감기약과 해열제도 듣지 않던 39도 고열에 시달리다 응급실행… 2년 반을 잘 버텼는데 결국 코로나 양성. 사실 열보단 인후통과 가래가 더 힘들었다ㅠㅠ 입원을 권장하지만 음압병실에 들어가면 이틀도 버티기 힘들다는 의사선생님 말씀.. 아니.. 우짜라고요 약 처방 받고 집으로 돌아와서 격리. 처방 받았던 약 중에 가래를 묽게 하고 배출을 쉽게 해준다는 시럽(?)이 있었는데 진짜 그 맛은.. 먹자마자 공중 3회전을 돌 맛이었다.그거 안 먹으려고 빨리 낫고 싶었다.."라는 멘트와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간호해주랴 밥, 약 꼬박꼬박 챙겨주랴 정말 고생 많았어 내 와이프 격리해제 후에 다시 병원 진료 받고 완치 판정. 정말 오랜만에 아팠는데 정말 많이 아팠다.. 아프면 아픈 나 자신보다 돌보느라 고생하는 가족 때문에 더 힘든 것 같다ㅠㅠ 여보 정말 고생 많았어 보시는 모든 분들 항상 코로나 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라며 덧붙였다.

이를 접한 아내 최예슬은 "고생은 무슨. 아픈 모습 보니 정말 마음 아팠다. 항상 건강 하자"라며 댓글을 남겼다.

한편, 지오는 2009년 그룹 엠블랙으로 데뷔해 '오 예', '와이' 등 다수의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는 유튜버로 활동 중이며, 2019년 배우 출신 유튜버 최예슬과 결혼했다.

[사진=지오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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