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14 20:14 (화)
'금쪽상담소' 장가현, 이혼 후 힘든 시기 털어놔··· 공황장애·우울증 진단까지 받아
'금쪽상담소' 장가현, 이혼 후 힘든 시기 털어놔··· 공황장애·우울증 진단까지 받아
  • 김소현 기자
  • 승인 2022.08.05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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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제공
사진=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제공

[비하인드=김미진기자] 배우 장가현이 가수이자 전남편 조성민과 이혼 이후 힘든 시기를 보냈다고 털어놓는다.

5일 오후 방송되는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는 장가현과 딸 조예은씨가 출연한다.

장가현은 최근 예능프로그램 '우리 이혼했어요2'에 출연한 것에 대해 "두 번 이혼하는 기분이었다"고 털어놨다. 이혼에 대한 심경을 묻는 말에 '쿨'하게 넘기려는 게 문제라고 고백했다.

그는 "'쿨병'이 있는 것 같다. 병원에서 '최근 삶에 큰 변화가 있냐'는 질문에 '없다'고 대답했다가 한참 생각한 끝에 '이혼'이라고 답했다"고 밝혔다. 예은씨도 엄마에 대해 "이혼도, 악플도 모두 쿨하게 넘기고 아무렇지 않은 척한다"며 안쓰러워했다.

오은영 박사는 "이혼은 아무렇지 않을 수 없다"며 장가현이 이혼 이후 힘든 감정을 회피하고자 '쿨병'으로 넘긴 것 같다고 분석했다.

이에 장가현은 극심한 수면 장애로 찾은 병원에서 우울증과 공황장애까지 진단받았다며 그동안 외면해왔던 상처를 꺼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장가현은 2000년 그룹 015B 출신 가수 조성민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둘은 2020년 이혼 후 각자의 길을 걷고 있다. 

[사진=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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