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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슬리피, 신혼여행 중 뮤직비디오 촬영해··· 아내의 촬영 실력 '자랑'
'컬투쇼' 슬리피, 신혼여행 중 뮤직비디오 촬영해··· 아내의 촬영 실력 '자랑'
  • 김미진 기자
  • 승인 2022.08.11 16: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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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화면 캡쳐
사진=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화면 캡쳐

[비하인드=김미진기자] 슬리피가 몰디브 신혼여행 중 뮤직비디오를 촬영한 사실을 전했다.

8월 11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각자 신곡으로 컴백한 가수 바다, 슬리피, 유키스 수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슬리피는 결혼한 지 3, 4개월이 됐다며 결혼 소감을 묻자 "불안한 삶을 살아와 너무 안정감이 있고 행복하다"고 답했다.

이에 김태균은 "그래서 그런지 행복한 노래를 냈더라"고 말했고, 슬리피는 "'몰디브 에어'(Maldives Air)라는 노래가 나왔다. 아무도 모른다. 우리 엄마도 모른다"고 너스레 떨었다.

슬리피는 신혼여행과 연관이 있냐는 질문에 "몰디브로 신혼여행을 가게 돼서 '신혼여행 가면서 뭐 찍어와야겠다. 언제 거길 가' (싶더라). 2주 전에 작곡가한테 '몰디브 노래 하나 만들어라. 빨리 몰디브에서 뮤직비디오 찍어야 한다'(고 했다)"고 밝혔다.

김태균은 "근데 아내가 찍어준 영상으로 만들었다더라"면서 "아내는 신혼여행 가서 일만하고 온거냐"고 물었다.

슬리피는 "4박5일 중 이틀은 영상만…"이라고 답변 "생각보다 말씀 드리기 전에는 진짜 전문 촬영 감독이 찍은 것 아니냐는 얘기가 있다. 제일 조그마한 카메라 고땡으로 했다"며 아내의 촬영 실력을 자랑했다.

그러면서 슬리피는 "평생의 신혼여행의 반을 써서 만든 것"이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와이프가 (뮤비에) 몇번 나온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슬리피는 지난 4월 8세 연하 비연예인 아내와 결혼식을 올렸다.

[사진=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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