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하인드=김미진기자] 그룹 라붐(소연, 진예, 해인, 솔빈)이 데뷔 8년만에 해체 수순을 밟는다.
라붐의 소속사 인터파크 뮤직 플러스는 11일 한 매체를 통해 "라붐과 계약을 해지한다. 인터파크의 사업 방향성과 맞지 않아 이같은 결정을 했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라붐은 2014년 싱글앨범 'PETIT MACARON'으로 데뷔했다. 데뷔 당시 6인조였으나 2017년 율희 탈퇴, 2021년 유정이 탈퇴하면서 4인조로 활동을 이어왔다. '상상더하기', 'Hwi Hwi' 등으로 인기를 얻었다. 또한 데뷔 초 '군통령'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라붐은 지난해 11월 세 번째 미니앨범 'BLOSSOM'을 공개하고 최근에는 멤버 각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라붐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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