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17 10:19 (금)
음주운전 사고 황민 “가족 없다” 발언‧‧‧ 박해미 “어이없다” 맞대응
음주운전 사고 황민 “가족 없다” 발언‧‧‧ 박해미 “어이없다” 맞대응
  • 김태석 기자
  • 승인 2018.10.05 19: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비하인드=김태석기자] 배우 박해미가 음주운전 사망 사고를 낸 남편 황민에 분노했다.

황민은 4일 오전 영장실질심사를 위해 법원에 출석한 자리에서 “아내하고는 한 번도 만나보지 못했다”며 “사고 이후 집에 오지 못하게 해서 못 갔다”라고 말했다.

이어 황민은 “아내와 25년을 같이 살았다. 기쁠 때만 가족이라면 저는 이 사건 이후로부터는 가족이 없는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박해미는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남편이 서운함을 토로했다고 들었는데 어이가 없는 상황이다. 애 같다는 생각 들었다. 모든 걸 저한테 해결해달라고 인생을 산 사람 같아서”라고 맞대응했다.

한편, 뮤지컬 연출가 황민은 지난 8월 경기도 구리시 강변북로 남양주 토평 나들목 인근에서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하다가 2t 트럭을 들이받는 사고를 내 2명을 숨지게 했다. 이에 박해미는 남편이 죗값을 받아야 한다며 단호한 입장을 취하고 있는 상태다.

[사진=채널A 뉴스 캡처]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