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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항공(SAUDIA) 오늘(16일) 인천공항 항공편 첫 취항
사우디아항공(SAUDIA) 오늘(16일) 인천공항 항공편 첫 취항
  • 김영우 기자
  • 승인 2022.08.16 14: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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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사우디아항공 제공
사진=사우디아항공 제공

[비하인드=김영우기자] 사우디아항공(SAUDIA)은 오늘(16일)부터 대한민국 인천(ICN)으로 정기 항공편(제다-리야드-인천)을 취항했다.

사우디아항공은 최신 보잉 787 드림라이너(24개의 비즈니스 클래스와 274개의 이코노미 클래스) 기종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사우디아항공 최고운영책임자(COO)인 아흐메드 알와시아 (Ahmed Alwassiah)는 "이번 여름 한국을 오가는 항공편에 많은 고객들을 맞이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사우디아항공의 한국 진출은 자사의 강점인 열렬한 환대와 많은 수상 경력에 빛나는 기내서비스 경험과 더불어, 양국을 비롯한 전세계 여행객들에게 더 많은 선택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사우디아항공은 비즈니스와 관광을 위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고 사우디아라비아와 한국 양국 관계를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다양한 고객층의 만족을 목표로 만들어진 이 노선은 관광 부문뿐만 아니라 비즈니스, 물류, 투자, 제조 부문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고 덧붙였다.

첫 항공편 SV898는 8월 16일 새벽 1시(현지시각)에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출발해 리야드에서 짧은 경유 후 19시 50분(한국시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사우디아항공 관계자는 "사우디아라비아 왕국으로의 편리한 접근과 더불어 중동, 아프리카 및 유럽으로의 최적 항로를 제공하기 위해 항공 스케줄을 짰다"고 설명했다.

사우디아항공은 2022년 방콕, 바르셀로나, 말라가, 마라케시, 미코노스, 엔테베, 취리히 등 글로벌 네트워크에 일련의 새로운 목적지를 출시했다.

또한, 국영 항공사는 급증하는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필요한 경우 추가 항공편과 좌석을 추가 할 계획이다.

[사진=사우디아항공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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