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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글즈3' 돌싱남녀 8인방, 스튜디오에 출연 '솔직한 입담' 과시→ 최동환X이소라, 6개월 째 연애 중임을 '깜짝' 공개
'돌싱글즈3' 돌싱남녀 8인방, 스튜디오에 출연 '솔직한 입담' 과시→ 최동환X이소라, 6개월 째 연애 중임을 '깜짝' 공개
  • 김미진 기자
  • 승인 2022.09.12 16: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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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ENA, MBN '돌싱글즈3' 방송화면 캡쳐
사진=ENA, MBN '돌싱글즈3' 방송화면 캡쳐

[비하인드=김미진기자] '돌싱글즈3' 최동환, 이소라가 연인이 됐음을 밝혔다.

11일 방송된 ENA, MBN ‘돌싱글즈3’에서는 돌싱남녀 8인이 스튜디오에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최동환, 이소라는 눈물의 ‘케이블카 이별’에 관한 후일담을 공개했다.

유세윤은 "이소라 씨도 그렇고 최동환 씨도 그렇고 (점괘에서) 올해 6월에 연인이 생긴다. 이성이 보인다라는 얘기를 들었지 않냐. 어떠냐"라며 근황을 물었다.

최동환은 "말해도 되나? 지금 사실 만나는 분이 생겼다"라고 밝혔다. 이어 "지금 구경 왔는데 인사 와도 되냐"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MC들은 당황한 모습을 보이며 놀랐다. 정겨운은 "이소라 씨가 아니고?"라고 말했고, 최동환은 카메라 쪽을 향해 "들어와"라고 외쳤다.

이혜영은 "작가 아니냐"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때 이소라가 일어서며 "안녕하세요"라고 인사를 건넸다.

이지혜는 깜짝 놀라며 "너무 잘했다. 눈물 날 것 같다. 너무 간절했다"라며 이소라를 포옹했다.

이소라는 6월부터 교제 중이라고 전했다. 이에 최동환은 "85일 됐다"고 덧붙여 말했다.

이혜영은 "둘이 케이블카에서 내린 다음에 바로 만난 건 아니네"라고 말했고, 이소라는 "최동환이 먼저 연락했다"고 전했다.

최동환은 "사실 촬영 끝나고도 면접 교섭 청구 이행 진행 중인 것도 알게 됐고 마음이 쓰이더라"라며 "'만나자' 이게 아니라, 걱정되니까 잘 지내는지 연락을 했었다. 그러다 보니까 마음이 또 생겨서 제가 만나보자고 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뭐 다 아시겠지만 밖에서 따로 보니까 소라가 보톡스가 풀려서 더 예뻐지더라. 경주 때는 계속 안 웃길래 되게 사연이 많은 친구구나 싶었다. 사연이 보톡스였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결정적으로 사귀게 된 계기에 대해 이소라는 "처음에 서로 감정이 있어서 계속 연락은 하고 지냈는데"라며 "오빠가 단체 모임에서 다시 만났는데 '방송을 떠나서 만나보지 않을래?'라고 했다"라고 말했다. 두 번째 고백에 이소라는 "(오빠는) 좋은 분 만날 건데 왜 또 날 만나려고 하냐고 거절했었다. 오빠는 두 번이나 차였는데 이제 됐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소라는 "애들 만나게 된 날 제가 슬프면서도 좋은 날이었는데 오빠가 몰래 축하한다고 집에 꽃다발을 보냈다. 너무 감동적이었다. 그러고도 계속 연락하면서 좋아서"라고 이야기했다.

유세윤은 세 번째 고백에 대해 물었고, 최동환은 "제가 했다"라고 밝혀 출연진들의 축하를 받았다.

한편, 이혼 남녀들의 직진 로맨스 ‘돌싱글즈3’는 이날 최종회를 끝으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오는 10월 최동환-이소라 커플의 이야기가 담긴 외전이 예고돼 기대감을 높였다.

[사진=ENA, MBN '돌싱글즈3'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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