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18 15:55 (토)
'자급자족원정대' 이상준, 마늘 빻으며 '자격지심'··· "누가 내 얼굴 보고"
'자급자족원정대' 이상준, 마늘 빻으며 '자격지심'··· "누가 내 얼굴 보고"
  • 김소현 기자
  • 승인 2022.09.30 16: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IHQ 제공
사진=IHQ 제공

[비하인드=김소현기자] 개그맨 이상준이 마늘을 빻던 도중 자격지심을 부렸다.

지난 29일 '채널 IHQ'를 통해 방송된 '자급자족원정대' 39회에는 멤버들(이만기·윤택·이상준·허안나)의 경기 안성 방문기가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청경채와 포도 자급자족을 마친 뒤 요리 만들기 미션에 돌입했다. 특히, 멤버들은 설거지 몰아주기 미션에 걸린 만큼 보다 신중을 기하며 요리를 만들어 나갔다.

이상준은 '청경채 볶음'을 해나가던 도중 칼로 마늘을 빻기 시작했다. '펑펑'하며 울려 퍼지는 마늘 빻는 소리에 개그우먼 허안나는 "누가 샌드백 치는 거 같은데요?"라고 말했다.

이상준은 당당하게 "마늘 빻고 있습니다"라고 답했다. 평소 '요리 똥손'으로 불리는 이상준이 칼로 마늘 빻는 '고급 스킬'을 선보이자 허안나는 "오~"라는 반응을 연신 내비쳤다.

그러던 도중 이상준은 "누가 내 얼굴 XX대?"라고 했다. 마늘 빻다에서 사용되는 '빻다'의 은어적 표현을 자신 얼굴에 빗댄 것.

허안나는 웃으며 "아무도 이야기 안 했어요"라고 반응해줬다. 이상준은 이에 "아 제가 자격지심이 있어서요"라고 전했다.

이 밖에도 '자급자족원정대' 39회에서는 △멤버들의 오리배 경주 배틀 △이상준의 긴급 소개팅 △안성 포도와 청경채 자급자족 등을 찾아볼 수 있다.

한편,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그룹 IHQ 자체 제작 프로그램 '자급자족원정대'는 이만기·윤택·이상준·허안나가 출연, 지역 곳곳을 다니며 특산물을 자급자족해 요리를 선보이는 '자급자족 라이프' 예능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채널 IHQ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사진=IHQ 제공]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