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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건너온 아빠들' 영국아빠 피터, 한식파 아들 VS 양식파 딸 극과 극 입맛 공개→ 장윤정, '메뉴 통일시켜야 해' 현실 조언
'물 건너온 아빠들' 영국아빠 피터, 한식파 아들 VS 양식파 딸 극과 극 입맛 공개→ 장윤정, '메뉴 통일시켜야 해' 현실 조언
  • 김미진 기자
  • 승인 2022.10.08 12: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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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물 건너온 아빠들’ 제공
사진=MBC ‘물 건너온 아빠들’ 제공

[비하인드=김미진기자] ‘물 건너온 아빠들’ 영국 아빠 피터가 젓갈, 나물을 좋아하는 ‘한식파’ 아들 지오와 피자, 빵을 선호하는 ‘양식파’ 딸 엘리의 극과 극 입맛을 공개한다. ‘따로 또 같이’ 식사를 챙기느라 바쁜 아침을 보내는 피터의 일상을 엿본 장윤정은 ‘메뉴 통일’을 조언한다고 전해져 그 내용을 궁금하게 한다.

오는 9일 일요일 밤 9시 10분 방송 예정인 MBC ‘물 건너온 아빠들’(연출 임찬) 7회에서는 아이들이 편식을 해 걱정이라는 영국 아빠 피터의 고민이 소개된다.

지난 방송에서 아이들 눈높이 맞춤 퀴즈를 내고 다정하게 역사를 설명해 주는 엘리트 아빠다운 면모로 화제를 모은 영국 아빠 피터는 “아이들의 입맛이 너무 다르다. 특히 엘리는 편식을 많이 한다”며 고민을 꺼낸다. MC 장윤정은 “피터의 고민은 모든 부모의 고민”이라며 공감한다.  

피터 말 대로 11살 아들 지오와 8살 딸 엘리의 아침 식사 풍경은 극과 극이다. 지오는 젓갈과 나물 반찬만으로 밥 한 공기를 뚝딱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반면 엘리는 팬케이크, 소시지 등으로 차려진 양식을 선호했다. 아빠 피터는 두 아이를 위한 ‘따로 또 같이’ 식사를 준비하느라 분주한 아침 시간을 보낸다.

이 모습을 지켜본 MC 장윤정은 “메뉴 통일을 해야 한다. 매번 두 번 차리긴 어렵지 않나”라며 조언해, 피터 가족의 아침 식사 풍경을 더욱 궁금하게 한다.

이어 피터는 양식을 선호하는 엘리에게 쌀의 매력을 알려주기 위해 특별한 피크닉을 준비한다. 그는 외출 준비부터 피크닉 장소를 둘러보는 시간까지 아이들이 자유롭게 상상하고 이야기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질문한다. 피크닉과 놀이도 교육 시간으로 만드는 ‘육아 스킬’을 자랑해 장윤정의 리스펙을 부른다고 전해져 그 내막을 궁금하게 한다.

그런가 하면, 1박 2일 공동 육아에 나선 남아공 아빠 앤디와 인도 아빠 투물은 아이들 낮잠을 재우느라 진땀을 뻘뻘 흘리며 위기 상황을 직면한다. 투물의 딸 다나는 잠들기를 거부하며 칭얼거리더니 갑자기 물을 찾는다.

인교진은 “아이들은 자기 싫으면 물을 찾는다”며 공감하고, 장윤정은 “연우와 하영이는 재우려고 하면 하마처럼 물을 먹는다”며 경험담을 꺼낸다.  

남아공 아빠 앤디는 잠을 잊은 25개월 라일라를 재우기 위해 혼신의 자는 척 연기까지 하지만 실패한다. 급기야 라일라는 가까스로 잠든 다나를 같이 놀자고 깨우려는 등 한바탕 소동(?)을 일으켜 미소를 자아낼 예정이다.  

한편, 글로벌 육아 반상회 ‘물 건너온 아빠들’은 매주 일요일 육아 퇴근 후 밤 9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MBC ‘물 건너온 아빠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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