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하인드=김소현기자]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걸그룹 NiziU(니쥬)가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 콘텐츠 어워즈'(Asia Contents Awards)에 출연해 특별한 무대를 장식했다.
NiziU(마코, 리오, 마야, 리쿠, 아야카, 마유카, 리마, 미이히, 니나)는 지난 8일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열린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 콘텐츠 어워즈'에 참여했다. 이들은 2021년 4월 공개한 싱글 2집 타이틀곡 'Take a picture'(테이크 어 픽처) 영어 버전과 올해 7월 발표한 싱글 3집 'CLAP CLAP'(클랩 클랩) 퍼포먼스를 펼치며 부국제 열기를 높였다.
이번 축하 무대는 밝은 에너지, 경쾌한 멜로디, 긍정적인 메시지가 돋보이며 축제 분위기를 훈훈하게 했다. NiziU 멤버들은 "무대에 설 수 있어 영광이다. 아시아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사랑받을 수 있는 그룹이 되고 싶다"며 한국어로 감사 인사를 전해 열렬한 호응을 받았다. 또 리더 마코는 부국제 '아시아 콘텐츠 어워즈' 베스트 콘텐츠 부문 시상을 맡아 유창한 한국어를 뽐내기도 했다.
NiziU는 지난 8월 13일~14일 일본 후쿠오카를 시작으로 8월 20일~21일 홋카이도, 8월 27일~28일 미야기, 8월 31일~9월 1일과 9월 3일~4일 도쿄, 9월 10일~11일 오사카, 9월 17일~18일 아이치, 10월 4일~5일 고베까지 총 7개 도시 16회 규모로 전개된 데뷔 첫 단독 투어 'NiziU Live with U 2022 'Light it Up''(니쥬 라이브 위드 유 2022 '라이트 잇 업')을 성료했다.
기세를 이어 오는 11월 12일~13일 도쿄돔, 12월 17일~18일 오사카 교세라 돔에서 새 공연 'NiziU Live with U 2022 'Burn it Up''('번 잇 업')을 개최한다. NiziU는 2020년 12월 2일 싱글 'Step and a step'(스텝 앤드 어 스텝)으로 정식 데뷔한 후 1년 11개월 만에 돔 공연을 확정하고 '여성 아티스트 사상 최단기간 돔 입성' 기록을 세워 막강한 영향력을 자랑했다.
12월 14일에는 새로운 싱글 'Blue Moon'(블루 문)을 발매한다. NiziU 최초의 겨울 발라드 곡인 타이틀곡 'Blue Moon'은 이번 투어에서 많은 팬들과 만나며 느낀 '소중한 사람을 생각하는 마음'이 담겨있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Sony Music Labels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