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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당백집사' 이혜리X이준영, 연기도 케미도 '일당백'··· 생사 초월 상부상조 로맨스가 더 기대되는 이유
'일당백집사' 이혜리X이준영, 연기도 케미도 '일당백'··· 생사 초월 상부상조 로맨스가 더 기대되는 이유
  • 김미진 기자
  • 승인 2022.10.24 18: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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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이윌미디어 제공
사진=아이윌미디어 제공

[비하인드=김미진기자] ‘일당백집사’가 유쾌한 웃음 속에 녹여진 따스한 감동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MBC 수목드라마 ‘일당백집사’가 시작부터 호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고인의 청을 들어주는 장례지도사 ‘백동주(이혜리)’와 생활 서비스 업체 일당백 ‘김집사(이준영)’, 죽은 자와 산 자를 넘나들며 ‘무엇이든’ 들어주고 도와주는 두 집사의 다이내믹한 첫 만남이 앞으로 펼쳐질 생사 초월 상부상조 로맨스를 더욱 기대케 했다.

‘죽기 전에 딱 한 가지 소원을 빌 수 있다면?’에서 시작한 ‘일당백집사’는 누구나 공감하지만 여전히 무섭고 두려운 ‘죽음’을 유쾌한 터치와 따뜻한 감성, 색다른 시선으로 풀어냈다. 현실에 맞닿은 판타지는 진한 공감을 선사했다.

무엇보다 공감의 깊이를 더한 배우들의 열연, 유쾌한 케미스트리에 호평이 쏟아졌다. 그런 가운데 연기부터 비주얼 케미까지 ‘일당백’ 활약을 펼친 이혜리, 이준영의 촬영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해 기대를 더한다. 기묘한 능력을 가진 장례지도사 ‘백동주’로 열연한 이혜리의 변신은 완벽했다. 앞서 이혜리는 “백동주가 만나는 망자들의 이야기는 누구나 공감할 법한 현실적인 이야기다. 그 속에 감동과 울림이 있다. 제가 느낀 매력을 잘 살릴 수 있도록, 마음을 움직이는 이야기가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이런 이혜리의 노력과 진정성은 제대로 통했다. 고인의 마지막 소원을 들어주는 장례지도사 ‘백동주’의 고군분투를 따라 유쾌하게 웃다 보면 어느새 코끝 찡해지는 이야기에 시청자들도 열띤 호응을 보내고 있다.

‘인간 비타민’다운 특유의 긍정 에너지로 현장을 유쾌하게 이끄는 이혜리. 공개된 촬영장 비하인드 사진에서도 그의 남다른 힘을 느낄 수 있다. 손만 대면 고인이 깨어나는 특별한 능력을 인지하게 해준 소년부터, 소원 해결사의 진면목을 알게 만든 고인으로 특별출연해 재미를 더한 서영희까지. 훈훈하고 유쾌한 촬영 현장이 기분 좋은 웃음을 안긴다.

이준영의 진가도 빛났다. 세상 하찮은 일도 어디든 달려가 도와주는 일당백의 에이스 ‘김집사’. 이준영은 허허실실하다가도 단단한 내면을 드러내는 김집사의 다채로운 매력을 변화무쌍하게 완성했다. 공개된 비하인드 사진 속 이준영의 따스한 미소가 설렘을 자아낸다. 지난 방송에서 화제를 모은 ‘곰인형 댄스’ 촬영장 뒷모습도 눈길을 끈다. 백동주의 우울한 생일, 처음으로 그에게 미소를 선물했던 곰인형 댄스 장면은 이준영의 완벽한 댄스로 탄생했다고. 인형 탈을 잠시 벗고 땀을 식히며 모니터하는 진지한 모습에서 그의 열정을 고스란히 엿볼 수 있다.

무엇보다 이혜리, 이준영의 달콤살벌 케미스트리는 ‘일당백집사’의 최고의 관전 포인트이다. 만인의 집사로 급부상한 김집사가 ‘운빨 1도’ 없는 요상한 장례지도사 백동주를 만나 얽히는 과정은 앞으로의 전개를 더욱 궁금하게 했다. ‘혐관’과 ‘오해’로 시작했지만, 서로에게서 따뜻한 마음과 진심을 발견하며 설레는 변화가 찾아왔다. 과연 저세상 손님들의 해결사로 뭉칠 이들의 팀플레이가 어떻게 펼쳐질지 궁금해진다.

‘일당백집사’ 제작진은 “본격적인 생사초월 상부상조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이혜리, 이준영의 달콤살벌한 케미스트리 역시 그 진가를 더욱 발휘할 것”이라며 “고인의 마지막 소원을 해결해나갈 두 집사의 신박한 팀플레이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MBC 수목드라마 ‘일당백집사’ 3회는 26일(수)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아이윌미디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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