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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아이', 주인공 '정아'의 시추에이션 포스터 1차 공개··· 캐릭터의 심층적 감정이 담겼다
'첫번째 아이', 주인공 '정아'의 시추에이션 포스터 1차 공개··· 캐릭터의 심층적 감정이 담겼다
  • 김소현 기자
  • 승인 2022.10.24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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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더쿱디스트리뷰션 제공
사진= ㈜더쿱디스트리뷰션 제공

[비하인드=김소현기자] 지난해 전주국제영화제에서 더욱 깊어진 연기 내공으로 화제를 모은 배우 박하선 주연작 '첫번째 아이'(FIRST CHILD)가 두 번째 포스터인 시추에이션 포스터 ‘정아’ 편을 전격 공개했다.

우리 시대 여성의 보편적인 삶 속 다양한 감정을 세밀하게 포착한 소셜 리얼리티 드라마 '첫번째 아이'가 시추에이션 포스터 ‘정아’ 편을 공개했다.

'첫번째 아이'는 육아휴직 후 복직한 여성이 직장과 가정에서 겪는 무수한 딜레마를 통해 의지할 수도 홀로 설 수도 없는 세상과 마주한 우리 시대 여성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드라마 '며느라기2…ing'(2022), '산후조리원'(2020) 등에서 기혼 여성의 현실과 삶을 다채로운 캐릭터로 선보였던 배우 박하선이 주인공 ‘정아’ 역으로 분해, 지난해 개봉한 영화 '고백'(2021)에 이어 한층 더 깊어진 연기를 선보인다. 또한 현실 남편을 연기하며 작품의 몰입도를 한껏 높이는 배우 오동민과 입체적인 캐릭터 연기로 서사에 완성도를 더하는 배우 공성하, 베테랑 배우 오민애가 함께하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허정재 감독은 2017년 단편 '밝은 미래'로 다수의 영화제에서 주목받았고, '특별수사'(2016), '암수살인'(2018) 등의 상업영화에서 연출부로 풍부한 경험을 쌓은 준비된 신예 감독이다.

사진= ㈜더쿱디스트리뷰션 제공
사진= ㈜더쿱디스트리뷰션 제공

이번에 공개된 '첫번째 아이' 시추에이션 포스터 ‘정아’ 편은 배우 박하선이 연기한 주인공 ‘정아’가 옅은 미소를 지은 채 무언가를 바라보고 있는 따뜻한 표정이 시선을 이끈다. ‘정아’의 표정과는 상반되는 “모든 게 변했다. 나도 변해야 할까?”라는 카피는 드러나지 않은 상황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고 영화 속 이면에 담겨 있을 숨은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특히 “세 개의 불안, 두 가지 난관 그리고 첫번째 아이”라는 카피는 영화 속에서 ‘정아’가 겪어나갈 쉽지 않은 사건에 대한 상황을 유추하게 만들고, 사려 깊은 각본과 연출을 통해 우리 시대의 꼭 질문을 던지는 '첫번째 아이'에 대한 기대를 고조시킨다.

두 번째 포스터, 시추에이션 포스터 ‘정아’ 편을 전격 공개한 '첫번째 아이'는 다가오는 11월 10일부터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사진= ㈜더쿱디스트리뷰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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