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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아이 강석화, 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 OST 참여··· 안방극장 물들인 '풋풋 감성'
위아이 강석화, 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 OST 참여··· 안방극장 물들인 '풋풋 감성'
  • 김미진 기자
  • 승인 2022.11.21 14: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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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위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 = 위엔터테인먼트 제공

[비하인드=김미진기자] 그룹 위아이 강석화의 ‘설렘’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강석화는 지난 20일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KBS 주말 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극본 김인영 / 연출 박만영 / 제작 지앤지프로덕션)’ OST Part.4 ‘설렘’을 발매했다.

‘설렘’은 우정과 사랑의 미묘한 경계선에 서 있는 남주인공의 시점에서 완성된 곡으로 강석화는 세밀한 표현력으로 사랑이란 감정이 확실해지는 순간의 떨림을 섬세하게 그려냈다.

곡명에 걸맞은 달콤하고 기분 좋은 비트감과 가볍고 경쾌한 리듬 위로 살랑대는 멜로디 라인, 다채로운 악기 사운드가 조화롭게 펼쳐져 몽글몽글한 감성을 선사한다. 그 위로 강석화의 맑은 보컬이 어우러져 청량한 무드와 함께 사랑의 달달한 시작을 선물하고 있다.

친구 이상의 감정을 발견하는 과정을 심장이 터질 듯한 병적인 증상에 빗대어 표현한 재치 있는 노랫말 또한 듣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강석화는 ‘나만 이상한 거 맞지 계속 이러진 않겠지 / 하루 종일 떨리는 가슴이 이게 사랑인거 맞지 / 혹시 병은 아니겠지 너 때매 나 바보가 되는 걸‘이란 노랫말로 사랑을 확인하고 싶은 귀여운 투정을 담아내며 극의 스위트한 분위기를 높이고 있다.

‘삼남매는 용감하게’는 K-장녀로 가족을 위해 양보하고 성숙해야 했던 큰 딸 김태주, 연예계 톱스타로 가족을 부양해야 했던 K-장남 이상준이 만나 행복을 찾아 나선 한국형 가족 이야기다.

강석화의 ‘설렘’은 앞으로도 극 중 인물들의 각기 다른 러브스토리에 설득력과 함께 몰입도를 높이며 안방극장에 설렘을 선사할 계획이다.

강석화는 ‘4세대 청춘 아이콘’ 위아이의 메인 보컬로 활약하며 존재감을 각인시키고 있다. 지난해 데뷔 첫 뮤지컬 ‘클림트’를 통해 ‘완성형 만능돌’ 수식어를 얻었으며 OST 가창까지 참여하며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강석화가 앞으로 보여줄 음악적 성장에도 많은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

한편, 강석화가 속한 위아이는 오는 12월 10일, 11일 양일간 첫 번째 팬 콘서트 ‘WEi FAN CONCERT - MERRY RUi DAY (위아이 팬 콘서트 - 메리 루아이 데이)’로 팬들과 만난다.

[사진 = 위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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