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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튼콜' 최동구X문진승, 강하늘 '조력자 듀오'로 맹활약 '눈도장'··· '가짜 손자' 연기 가담
'커튼콜' 최동구X문진승, 강하늘 '조력자 듀오'로 맹활약 '눈도장'··· '가짜 손자' 연기 가담
  • 김미진 기자
  • 승인 2022.12.15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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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제공
사진=KBS2 제공

[비하인드=김미진기자] 배우 최동구와 문진승이 드라마 ‘커튼콜’에서 강하늘의 숨겨진 ‘조력자 듀오’로 맹활약하며,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고 있다.

최동구와 문진승은 성황리에 방송 중인 KBS2 드라마 ‘커튼콜’에서 각각 유재헌(강하늘)의 연극배우 시절 극단장 승현과 연극배우 동료 기현 역을 맡아, 현재는 낙원호텔의 세탁실 동료로 유재헌과 함께 하고 있다. 이들은 ‘커튼콜’의 첫 회부터 유재헌과 함께 연극 무대 위에서 강렬한 연기 합을 주고받고, “관객이 너무 없다”는 유재헌과 투닥거리며 남다른 ‘티키타카’를 보였다. 그러다 지난 5회 방송에서는 유재헌이 취직한 낙원호텔 세탁실 아르바이트생으로 재등장, 리문성을 연기하는 유재헌의 정체를 가장 먼저 알아챈 바 있다.

이어 이들은 유재헌의 ‘가짜 이북 손자’ 연기를 능청스럽게 받아주며 유재헌의 숨통을 틔워주는가 하면, 리문성의 아내 장진숙을 연기 중인 서윤희(정지소)의 깜짝 방문에 ‘동반 열연’을 가동하며 극의 감칠맛을 살리고 있다. 서윤희가 유재헌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일찍이 눈치채고 ‘대리 답답함’을 표현하기도. 그런가 하면 지난 12회 방송에서는 박세연(하지원)이 서동제(권상우)와 결혼을 발표했다는 사실을 유재헌에게 다급하게 알려주며 긴장감을 드높였다.

강하늘의 든든한 조력자로 맹활약 중인 최동구와 문진승은 다양한 작품에서 연기 경력을 쌓으며, 탄탄한 입지를 다져왔다. 최동구는 넷플릭스 ‘킹덤: 아신전’에서 단검 두 개를 무기 삼아 호랑이와 맞서 싸우는 열연으로 대중에게 각인되는가 하면, 넷플릭스 ‘수리남’에서는 중국 갱으로 열연했다. 문진승은 KBS2 ‘달이 뜨는 강’에서 평강(김소현)과 경쟁하는 마태모 역으로 활약한 뒤, 넷플릭스 ‘모범가족’에서는 강철(박희순)의 오른팔 중배 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기도 했다.

최동구와 문진승의 소속사 해와달엔터테인먼트는 “‘커튼콜’에서 활력을 더해주는 감초로 열연 중인 최동구와 문진승이 앞으로 ‘범죄도시3’와 단편영화 ‘흉내’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대중에게 인사드릴 것”이라며 “장르를 넘나들며 다채로운 모습을 선보일 이들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최동구와 문진승이 출연하는 ‘커튼콜’은 매주 월요일, 화요일 밤 9시 50분 KBS2에서 방송된다.

[사진=KBS2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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