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하인드=김미진기자] 배우 조혜정이 약 4년 만에 SNS 활동을 재개하며 복귀 시동을 걸었다.

27일 조혜정은 자신의 SNS를 통해 특별한 멘트없이 다수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속 조혜정은 무릎까지 오는 롱부츠와 베이지 톤 스커트, 회색 자켓을 걸친 채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조혜정은 기존의 귀여운 이미지와는 다르게 갸름한 얼굴과 성숙해진 분위기를 풍기고 있어 보는 이들로 하여금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조혜정은 지난 2015년 아버지인 배우 조재현과 함께 출연한 SBS 예능 '아빠를 부탁해'로 얼굴을 알렸으며 이후 드라마 '상상 고양이',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역도요정 김복주'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다.

그러나 2018년 2월 조재현이 '미투' 폭로의 가해자로 지목된 뒤 모든 활동을 중단했다. 지난 4월 tvN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로 복귀 후 BH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사진=조혜정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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