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하인드=김소현기자] 송은이가 자신이 대표로 있는 회사의 직원들을 위해 푸짐한 한상을 대접했다.
31일 ‘VIVO TV - 비보티비’에는 ‘대표가 직접 해주는 특별한(?) 직원식’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쿠킹 스튜디오에서 등장한 송은이는 회사 직원들에게 “오늘 여러분들을 모신 이유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바질 김치에 소고기를 구워 먹는 모습을 보고 언젠가 꼭 해봐야겠다 했는데 오늘 처음 해보고 직원들이 맛볼 거다”라고 설명했다.
송은이가 준비한 건 ‘전참시’ 속 이영자가 선보였던 바질 김치, 소고기 구이, 감태 동치미국수.
계량 없이 눈대중으로 하는 송은이의 요리 실력에 직원들은 “계량은 안 하세요?”라며 불안해했다. 맛을 본 직원들은 “치과 맛이 난다”, “상추에 치약 짜놓은 느낌”이라는 후기를 남겼다.
이어 이영자가 직접 만든 동치미로 만든 동치미국수, 직원들은 “그냥 동치미국수 맛이다”라는 심플한 평가를 남겼다.
마지막으로 송은이는 “좋아하는 게 있으면 각자 먹자. 나중에 삼겹살이나 먹으러 가자”라는 씁쓸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송은이는 지난 2015년부터 컨텐츠랩 비보 계열사 미디어랩시소 CEO로 활동 중이다.
[사진=유튜브채널 '‘VIVO TV - 비보티비’ 영상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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