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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블리즈 진, 아이돌 연애 관련 Q&A 영상 '삭제'··· "생각이 짧았습니다"
러블리즈 진, 아이돌 연애 관련 Q&A 영상 '삭제'··· "생각이 짧았습니다"
  • 김소현 기자
  • 승인 2023.02.06 11: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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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진 인스타그램
사진=진 인스타그램

[비하인드=김소현기자] 러블리즈 출신 진이 아이돌 연애 관련 Q&A 영상이 논란이 되자 결국 삭제했다.

5일 진은 자신의 SNS 스토리를 통해 "이번 큐앤에이 영상을 올리기 전에 미리 인스타그램 통해서 질문을 받았고, 가장 많았던 질문이 연애 관련된 질문이었습니다. 궁금증을 해소해드릴게 이번 영상의 목적이었기 때문에 제 나름의 선을 지켜서 잘 대답했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오해와 논란을 불리 일으킬 거라고는 정말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생각이 짧았습니다. 제가 의도를 했든 안했든, 잘못 해석할 수 있는 여지를 만든 점 분명희 잘못했다고 생각합니다. 물의를 일으켜 정말 죄송합니다. 해당 영상은 삭제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라는 멘트와 함께 논란이 되고 있는 영상 삭제를 알렸다.

앞서 전일 진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명니'를 통해 '이렇게 다 오픈해도 되나...? 싶을 정도로 탈탈 털은 아이돌 생활 Q&A'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진은 "아무리 바쁘고 힘들어도 연애할 친구들은 알아서 몰래 잘 한다"라며 많은 아이돌들이 음악방송 대기 시간이나 '아이돌 육상 선수권대회(아육대)', 지인 소개 등을 통해 연애를 한다고 고백했다.

이를 본 일부 누리꾼들은 아이돌들의 연애를 일반화해 답한 것에 불쾌감을 전했고, 그의 발언으로 러블리즈 멤버들을 비롯한 다른 아이돌들이 오해를 받을 수 있음을 지적했다. 반면 "모두가 알고 있는 내용들 아니냐" "일반적인 이야기를 한 것 뿐인데 아이돌 연애에 대해 너무 민감하다" "별 얘기도 아닌데 유난이다" "진이 불쌍하다" 등의 상반된 반응도 나오고 있다.

한편, 진은 지난 2013년 디지털 싱글 '너만 없다'로 데뷔했다.

[사진=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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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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